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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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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궁전의 위엄, 버킹엄 궁전 위병 교대식 혹자는 런던 관광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버킹엄 궁전의 위병 교대식을 꼽았다. 나는... 사실 런던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 딱 한가지를 꼽는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최고는 아니더라도 몇 손안에 꼽힐 것 같긴 하다. 그래서인지 하늘에서 봐도 북적북적한 인파의 무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다. '그래도 여름 2개월간은 오픈한다는데 왜 문이 잠겨있지?'했는데 연속 2개월간은 아닌가 보다. 아마도 여왕님께서 출타하지 않으시고 이곳에 머무리고 계시나보다. 하긴... 올림픽을 몇 일 앞둔 날이었으니 자리를 비우는 일이 쉽진 않았을 것이다. 아쉽게도 내겐 열려있지 않은 문이었지만 좁은 철창(?) 사이로라도 보고싶은 것이 여행자의 마음인가..
디자이너 최범석이 디자인한 삼성 갤럭시S3 Special Accessory 갤럭시S가 처음 발매되고 한걸음에 달려가 구입했던 나의 첫번째 스마트폰이 생명을 다해버리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울며 겨자먹기로 교체한 갤럭시S3! 별기대없이 참여한 에서 디자이너 최범석이 디자인한 핸드폰 케이스와 파우치 세트를 선물로 받게되었습니다. 특히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며 제작한 디자인이라하니 더 의미있고 기념이 될 만한 선물이 되었네요. 런던에서 올림픽을 기념할 만한 기념품을 가져오지 못한 아쉬움을 이렇게 채울 수 있게 만들어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이 한국적 아름다움과 모던함을 잘 전달해주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많은 옷이 생긴 핸드폰은 고민에 빠지겠네요. 무슨 옷을 입어야 하나... ^^ 기분좋은 선물 감사합니다!
최고의 공연장에서 음미하는 완벽한 공연: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문화를 향유함에 있어 장벽이 없다는 사실, 살아가는데 있어 참으로 특별한 혜택이고 행복인 것 같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계급이 남아있을지언정 문화를 즐기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이 열려있어 유럽은 언제나 설레는 곳이다. 공연문화의 꽃을 제대로 피우고 있는 런던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만났다. 특별한 음악회를 만나러 가는 길은 꽤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South Kensington역에서 Royal Albert Hall까지의 길목에는 Victoria & Albert Museum도 지나치게 되고 우리와는 다른 몇 개의 college도 만났다. 그 중에서 가장 눈길을 끌었던 앨버트 기념비(Albert Memorial)... 로열 앨버트홀이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이었던 앨버트공을 기념하..
[여수] 바다를 병풍처럼 펼쳐놓은 베니키아호텔 여수 베니키아호텔 여수(Benikea Hotel Yeo su) 전라남도 여수시 학동 200-16(TEL 061. 662. 0001) http://benikeahotel.co.kr/main.php 어쩌다보니 명절에는 차례를 지내고 난 뒤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이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르기에 귀하게만 여겨지는 시간, 조금은 까다로운 엄마의 선호도에 맞는 숙소를 찾기 위해 꽤나 고민했다(사실 지난번 여행에서 숙소를 많이 불편해하셔서 이번엔 조금 더 신경썼다). 그러다 찾게된 이곳!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호텔체인 베니키아에서 운영하는 베니키아호텔 여수가 바로 그곳이다.. 베니키아(Benikea)는 'Best Night in Korea'를 조합하여 만든 브랜드 네임으로 한국 최초의..
런던을 내려다보는 꿈이 담긴 캡슐, 런던아이! 현대의 런던을 상징화할 수 있는 것을 찾는다면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런던아이가 아닐까 싶다. 유럽의 낭만적인 모습을 회상하면 도심공원에 우뚝 서 있는 회전관람차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 듯 싶다. 유럽사람들은 왜 회전관람차를 이리도 사랑하는 것일까? 아직 동심을 마음 한 곳에 남겨두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우리에겐 놀이공원의 퇴물처럼 여겨지는 것이 이곳에선 모든 사람의 선망이 되고 있다. 무지하게 긴 줄을 기다려 드디어 캡슐에 올라타는 순간, 나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세상의 모든 것과 차단되어 오로지 이 캡슐의 세계만 존재하는 것처럼 그 속으로 빠져든다. "모든 사람에게는 '아주 높은 곳'에서 세상과 도시들을 내려다보고 싶은 욕..
런던을 대표하는 성당들이 한 자리에~ 헨리 8세가 로마 가톨릭과 결별한 후부터 지금까지 영국은 성공회를 국교로 두고 있지만 최근들어 가톨릭 신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지금까지도 헨리 8세는 영국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 준다). 영국엔 성공회 성당만 있는 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가톨릭 성당도 적잖이 있었다. 런던에서 주일을 보냈던 탓에 어쩔 수 없이 가톨릭계 성당을 찾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의외로 가까운 곳에 특별한 성당이 있었다. 1895년에 짓기 시작한 웨스터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은 우리로 말하자면 명동성당 같은 곳이다. 영국 내 가톨릭성당의 본산이니까. 생김새는 어디선가 본 유대인들의 교회를 닮은 듯 하기도 하고, 터키의 어떤 사원을 닮은 듯 하기도 해서 더 특별..
[영국] 런던 아파트에서 런더너처럼 지내기! 이번 런던여행에서는 조금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민박이나 호텔을 벗어나 특별한 숙소를 찾았다. 대학의 기숙사도 기웃거려보고(사실 혼자여행이었다면 기숙사에 묵었을 확률 98%) 홈스테이 형식도 찾아보고... 여러가지를 고려해본 후 결과적으로 선택한 것은 아파트 대여! 우리처럼 집을 소유하는 것에 집착을 하지 않아서인지, 외부에서 이동해 온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유럽에서는 이런 형태(단기임대 아파트 또는 스튜디오의 형태)의 숙소를 간혹 만날 수 있다. ▶ 색다른 숙소를 원한다면: http://www.kimminsoo.org/746 런더너들이 생활하고 있는 주택단지 내에 위치해 있어 생활필수품(?)을 수급하는데에는 전혀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아~주 단편이지만 그들 생활의 한 면을 본다는 생각에..
여행 만족도를 100% 상승시키는 말레이시아 랑카위 리조트 선정 나날이 말레이시아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요즘, 알면 알수록 달려가고 싶은 곳이 많은 곳이 바로 말레이시아다. '정말 딱 2-3일 정도만 이런 곳에서 쉴 수 있다면...'하는 생각이 굴뚝같지만 기다림이 클수록 기대와 기쁨도 클테니 잠시 미뤄두고 후일을 기약하련다. 랑카위는 푸른 산호초와 새하얀 백사장, 거대한 숲으로 우거진 정글 산악지대를 골고루 갖추고 있어 '지상낙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을 곳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인생의 첫걸음을 내딛는 신혼여행지로 랑카위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깨끗한 섬으로도 꼽히는 랑카위에서 최고의 신혼여행, 최고의 여행을 꿈꾼다면 멋진 리조트부터 예약하시길... 단나랑카위(The Danna Langkawi)는 입구 로비에서부터 오성급 리조트에서..
여행의 대표 아이콘을 따라 떠나는 쿠알라룸푸르 투어 말레이시아에 대한 두 번째 탐구! 개인적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여행을 할 때 대표적인 도시들 보다는 외곽지에 더 끌리는 편이다. 하지만 늘 다녀오고 나면 드는 것이 다녀온 곳의 상징을 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었다. 그래서 짧은 시간이라도 핵심지역을 둘러보는 컨셉으로 조금씩 변하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찾아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핵심여행지 탐구! 짧고 굵게 떠나는 쿠알라룸푸르 여행지를 살펴보자.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6시간이면 도착! 한국과의 시차도 1시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여행을 시작할 때에도, 여행을 마칠 때에도 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꽤 매력적이다. 연평균 기온은 21~32℃정도. 습도가 조금 높긴 하지만 우기를 피한다면 여행에 불편할 정도..
스타일에 반했다! 소니 VAIO노트북 SVE 15117FKP 오랜 고심 끝에 새 파트너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ㅜ.ㅜ IT관련 업종도 아닌데 왜 이렇게 컴퓨터 때문에 고심해야하는지 살짝 화가 나기도 하지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일거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고가의 물품이니... 2007년 구입해서 5년을 저와 함께한 삼성 노트북 NT-R55A가 수명을 다해버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되어 선택의 여지가 없긴 했습니다. AS에 갔더니 메인보드의 문제(속도가 느린 것은 기본이고, 혼자 꺼졌다가 켜진다던지, 깜빡깜빡하다가 멈춰버리는 증상)라 비용이 많이 들테니 수리하는 것보다는 적당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고작 5년(?)을 썼을 뿐인데 병원에서 손 한번 써보지도 못하고 사장되어야 하는 현실을 탓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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