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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All/Book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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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라니 합창단 희망을 노래하다. 희망을노래하다신미식포토에세이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포토에세이 지은이 신미식 (끌레마, 2010년) 상세보기 지라니 합창단이 가슴 끝에서 울리는 소리를 한번 들은 사람은 그 매혹적인 소리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의 노래는 매끄럽지도, 화려한 기교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특별한 매력이 있다. 우연히 TV에 나오는 합창단의 노랫소리를 듣고 나는 완전히 그들에게 매료되었다. 소리도 소리지만 그들은 진정 음악을 즐기며 한데 어울려 소리를 내고 있었다. 매년 한국의 방문할 때마다 기사화되어 나오는 것을 꼭 꼭 찾아볼 만큼 나는 그들의 열렬한 팬이 되었다. 도서관 책장에서 이란 제목의 일부만 보고 빌려온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들 합창에 대한 여운을 책으로 다시 한번 채워보려고 선뜻 들고 나왔다..
바리데기 바리데기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황석영 (창비, 2007년) 상세보기 2011. 2. 22 책을 많이 읽는 편도 아니지만 요즘은 이상하게 소설에 손이 잘 가지 않는다. 이 방학이 다 가기 전에 소설 한편은 읽어야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손에 쥐게 된게 바리데기다. 출간되자마자 동생이 가져온 책을 보면서 '나중에 시간되면 읽지'라고 생각했던게 벌써 몇 년이 지나버렸다. 베스트셀러로 이름을 날릴 때에도 '집에 있으니 언제곤 읽으면 되지'라고 생각했었다. 어쩜 그러면서도 이 책에 대한 사전 지식이 이리도 없을 수가 있을까. 단지 황석영의 소설이라는 점을 빼고는 내가 이 책에 대해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에 놀랐다. 북한에서 태어난 '바리'라는 이름을 가진 한 소녀에 대한 이야..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길에서어렴풋이꿈을꾸다이동진의영화풍경 카테고리 여행/기행 > 테마여행 > TV/영화속여행 지은이 이동진 (예담, 2010년) 상세보기 작년(2010) 여름 SK텔레콤에서 받은 책이다. 한참 미뤘다가 이제야 읽었다. 미뤄둔 숙제를 하는 것 마냥. 여행과 영화라는 두가지 코드 모두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주제라 흥미롭게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특정한 영화를 보면서 멋진 곳이 나온다면 '저 곳에 가봤으면...' 내지는 '꼭 가봐야지'이라는 생각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는 생각이다. 영화를 좋아라하지만 매니아라 할 수 없고, 관심은 있지만 조예가 깊다고도 할 수 없는 나인지라 모르는 영화도 있고, 제목만 들었던 영화도 있고, 다행히 본 영화라 추억의 길모퉁이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에 공감할..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소셜네트워크가만드는비즈니스미래지도세계를강타하는네트워크미래?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제일반 > 경제전망 지은이 김중태 (한스미디어, 2010년) 상세보기 미래형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소셜미디어들이 순식간에 '미래'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 되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과거가 되고 새로운 무언가가 또 생겨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에 어떻게 적응해나갈 수 있을까. 블로그와 카페가 일상화되기 전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했었던 터라 나름 이런 정보에선 뒤처지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간 너무 머물러 있었나보다. 아니 발을 담그고 먼산만 바라보고 있어 실제 모습을 보지 못했나보다. 사실 시대적 요구에 떠밀리듯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처..
딸과 떠나는 성당 기행 딸과떠나는성당기행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세계일주기행 지은이 이용재 (디자인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저자의 이력이 호기심을 끈다. 분명 건축을 전공했는데 건축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놀고있지는 않는다.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일단 가정에선 주부의 역할을 도맡아 한다. 택시기사의 전력이 있다. 출판사 사장도 해봤고, 건설현장을 휘젓고 다니기도 했다. 그리 길진 못했던 것 같다. 지금은 딸아이와 함께 세상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며 글을 쓰고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정답이 어디있겠는가. 그렇기에 나는 이런 화려한 이력을 가진 사람이 좋다. 어쩌면 머리와 마음 속에서 용솟음치는 생각의 꼬리 마저 잡지못하는 나에 대한 불만을 이렇게 드러내는 것일 수도 있다. '딸과 떠나는...' ..
슈퍼라이터 슈퍼라이터대한민국베스트여행작가들이공개하는트리플노하우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세계일주기행 지은이 이지상 (시공사, 2009년) 상세보기 유명 여행작가들이 쓴 여행 글쓰기의 노하우? 가이드라인이다.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들여다본다는 건 아주 설레이는 일이다. 일종의 엿보기 심리라고나 할까... 약간의 질투심, 약간의 궁금증, 그리면서도 느끼는 약간의 부러움이 나를 그들 속으로 이끌었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틀이 잡힌 그들의 노하우를 통해 나도 한 발짝 더 뛰어오르고 싶은 마음이 없지 않았다. 허나... 무언가를 새롭게 내뱉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의 방법을 가지고 온다고 해서 내것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온전히 내 것으로 소화하지 않는다면 결코 내 것이 될 수 없음을 더욱 ..
내 인생의 글쓰기 내인생의글쓰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김용택 (나남, 2008년) 상세보기 글쓰기의 달인들이 쓴 일종의 '나의 글쓰기'에 대한 회고록(?)이다. 일단 내가 호감을 가진 작가들의 이름이 보였고, 그들은 어떤 계기로 '글쓰기'와 친해졌을까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조금 더 글을 잘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보태어졌다.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출신도 다르고, 즐겨쓰는 글의 소재도 다르고, 문장을 엮어가는 형식도 다르지만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었다. 그건... 결국 '읽기'였다. 잘 '쓰기'를 하기 위해서는 잘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이 읽고, 잘 읽고, 글도 읽고, 글을 쓴 사람도 읽고, 글을 읽는 자기 자신도 읽어야 한다는 것이 내가 내린 결론이다. ..
발소리가 큰 아이들 발소리가큰아이들창의성교육인성교육의요람대안학교양업고등학교성? 카테고리 인문 > 교육학 > 교육에세이 지은이 윤병훈 (다밋, 2010년) 상세보기 [발소리가 큰 아이들]은 대안학교인 양업고등학교 교장선생님이 학교를 세웠을 때부터 1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의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다. 한 고등학교의 교장이 실제로 경험한 에피소드를 엮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우리 교육에 대한 많은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한없이 가슴이 꺼져버리는 상황에서 더 이상 교육부재, 교육문제라는 이야기를 꺼내고 싶지 않지만 학령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다보면 결국 또 같은 결론으로 향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가르치고 배운다는 '교육(敎育)'이 처음 인간세상에서 언급되었을 때엔 더 나은 세상..
아프리카의 햇살은 아직도 슬프다 아프리카의 햇살은 아직도 슬프다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이재현 (성바오로, 2005년) 상세보기 아프리카, 수단, 톤즈 그리고 이태석 신부님. 과거 일제 식민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다시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은 대한민국이 아주 빠르게 재건에 성공했으며 이제는 다른 나라들을 도와줄 수 있는 힘까지 생겼다. 작년에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을 하면서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흔치 않는 전환을 통해 그 위상을 더 높이기도 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보통 사람들에 의한 해외원조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몽골, 네팔, 캄보디아 등의 아시아를 넘어 케냐, 가나, 모잠비크, 우간다 등 머나먼 아프리카까지 그 관심이 확산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익숙하지 않은 수단이라는 곳에 우리나라 사람, 이태석..
평화 안에 머물러라 평화 안에 머물러라 카테고리 종교 지은이 자크 필립 (바오로딸, 2010년) 상세보기 '우리가 평화를 잃는 것은 평화를 엉뚱한 데서 찾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전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하나의 메시지 평화... 나는 신앙서적으로 이 책을 읽었지만 신앙인이 아니더라도 한번쯤 읽어본다면 도움이 도리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너무 판에 박힌 듯한 말들도 많지만 그것이 세상의 진리이니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한다면 큰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을 듯도 하다. 평화 안에 머무르라고 하는데 이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어째 나는 평화롭게 이 책에 빠져들지 못할까하는 생각에 한참을 웃었다. 씁쓸한 웃음을... 우리가 평화롭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스스로 때문이고, 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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