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5)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구 수성구 맛집 추천: 인디아 샤카(India Shaka) 오랜만에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인디아 샤카(India Shaka)라는 인도음식점으로 향했다. 대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인도음식점이 몇 군데 있지만 인디아 샤카는 인도요리(대구 커리)를 중심으로 이태리 요리(대구 파스타)인 파스타, 피자 등도 있어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곳으로 향했다. 과거엔 주로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들안길, 카페골목 등의 이름으로 유명 식당가를 이루었는데 최근엔 대구에서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꽤 괜찮은 카페나 음식점들이 생기고 있어 추천할 곳들이 많아지고 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구퓨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수성구 맛집 인디아 샤카. 강렬한 색을 내부 인테리어로 사용하고 있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피자와 파스타, 카레 등의 단.. 잊혀지지 않는 The Red Lion에서의 만찬 여행지에서 맛집을 찾아나서는 것도 재미가 쏠쏠한 일이지만 대부분 혼자다녔던 여행인 탓에 음식은 늘 뒷전이었다. 아무래도 혼자 있으면 간단하고 쉽게 해결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 여행에선 동생과 함께할 수 있어 음식은 원없이 먹고 왔다. 새로운 재미를 알게되어 다음 여행이 걱정(?)이긴 하지만 원없이 먹을 수 있었으니 그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여행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he Red Lion은 낮부터 북적이는 Pub이다. 의례히 저녁부터 북적이는 호프집을 상상하게 되지만 영국인들의 맥주사랑은 상상초월이다. 날씨 탓일 수도 있지만 이런 분위기라면 나라도 나가기 싫을 정도로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곳이다. 우리야 처음엔 비도 좀 피하고, 푹~ 꺼져버린 배도 좀 채우고... 그런 맘으로 들어왔는데 조금만 늦.. 내가 아는 최고의 오리요리집, 이조명가 주소를 수정하다가 같은 글이 다시 발송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평소에 너무나 소개하고 싶었던 식당이었는데 적당한 기회를 찾지 못해 마음에만 담고 있던 곳이다. 원래 왜관에 있던 곳이라 특별한 날에 찾던 곳인데 팔공산 쪽으로 이사를 오면서 찾는 횟수가 다시 많아졌다. 사장님은 이사오기 전이 훨씬 좋았다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분위기는 왜관이, 위치로는 이곳이 맘에 든다. 사실 이사하면서 예전의 아담하면서도 고즈넉한 모습은 싹~ 사라져버렸다. 꼭 우리집에서 밥먹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넘 커져버렸다. 1층은 넓은 홀로, 2층은 개별 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급하게 찾아왔던 지난번엔 1층 홀에서 먹었는데 예약했더니 2층 방으로 주셨다. 대표요리는 오리쟁반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도 오리쟁반이다. .. 고집이 만들어낸 청정밥상 유기농 뜨락 이플 지난 겨울부터 맘대로 먹지도 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했던 엄마와 함께 급외식을 위해 찾아나선 곳이다. 처음보다 나아지시긴 했지만 음식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외식도 쉽지 않다. 일단 맛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건강을 거스를 수 있는 요소가 들어간 음식은 절대 사절이었기 때문에 떠오르는 곳이 이곳 밖에 없었다. '유기농'이라는 낯설은 이름이 사람들에게 알려질 즈음하여 생겨 나름 험난한 길을 걸어 지금의 자리를 꿰차고 있는 많지 않은 유기농식당 가운데 하나인 곳으로 지금은 '명품음식점'이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오랜 노력의 결과였는지 작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까지 수상하고 출장뷔페와 도시락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기도 하다.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었던 곳은 아니고, 주차와 교통, 고객, 빛(?) 따라서 이곳으로.. [청도] 꽃향기 맡으며 전통빙수 맛볼 수 있는 곳, 꽃자리 청도 읍성 주차장에 인접해 있는 찻집, 꽃자리. 주차장에서 얼쩡거리다 아름다운 마당 모습에 반해 목도 축일 겸 들어가게 된 곳이다. 그냥 take out으로 커피한잔 들고 나오려 했는데 손때묻은 곳곳의 모습에 반해 그냥 눌러앉아 버렸다.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은 아닌 듯 곳곳에 정성과 사랑이 묻어나는 곳이었다. 그저 좋아하는 것을 넘어 진정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을 만들어나갈 수 없으리라. 그렇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만들어 놓은 그 분의 모습이 더욱 궁금해 진다. 한옥의 멋을 한껏 살린 실내와 실외의 풍경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곱게 단장시킨다. 창 밖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엔 금상첨화인 곳이다 오픈된 공간도 좋지만 꽃자리의 매력은 독립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