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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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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로마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베네치아 광장과 비토리오 엠마누엘라 2세 기념관 이탈리아를 한참 돌아 로마의 베네치아 광장까지 왔다. 참으로 거대한 건물들과 많은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 곳이 이탈리아, 그 중에서도 최고는 단연 로마인 것 같다. 보는 순간 '헉'하며 경탄을 금치 못했던 이곳 베네치아 광장은 생각과는 달리 로마시민들에게 그다지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단다. 이제 겨우 100년이라는 아~주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기도 하지만 로마와 가장 어울리지 않는 건물을 꼽으라면 두말없이 로마시민들이 이곳을 꼽는다고 하니 말이다. 그들이야 어쨌든 이곳을 처음 보는 나는 경탄을 금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주변의 콜로세움이나 포로 로마노를 돌아보면서 왜 로마시민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지 조금은 알게 되었지만... 내일은 스위스로 긴 여정을 떠나는 날. 이제 내 여행도 막바지가 보이..
이탈리아, 스위스로 갑니다~~~ ^^ 오늘부터 20일이 조금 안되게 이탈리아와 스위스로 갑니다. 지난번 트래비 공모전에서 입상하면서 받은 유레일패스를 고민고민하다가 써야겠다고 결심하고 여행준비를 하다보니 모든 것이 너무 늦게 되었네요. 중간중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여행은 떠나는 순간 시작되는 것이니 새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항공권부터 시작해서 숙소, 계획 등 모든 것들을 제 손으로 해보는거라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나름 재미있기도 했어요. 여행은 80%가 준비하면서 가지는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준비가 부족했던 만큼 가서 많은 것들을 채워오려 합니다. 확실히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간간히 현지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지요.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미처 떠나지 못하고 블로그를 통해 대리만족하시는 ..
5월엔 장미를 봐주세요!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잠자는 나를 깨우고 가네요. 싱그런 잎사귀 돋아난 가시처럼 어쩌면 당신은 장미를 닮았네요. 당신의 모습이 장미꽃같아 당신을 부를때 당신을 부를때 장미라고 할래요. 당신에게서 꽃내음이 나네요 잠 못 이룬 나를 재우고 가네요. 장미꽃 한송이 가슴에 꽂으면 동화속 왕자가 부럽지 않아요. 장미의 계절이다. 반갑다, 장미야!
한 발만 떼면 새로운 세상이 나오는데 그 한 발이 천근만근이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크루즈 기항지 컬렉션-상해, 나가사키, 가고시마, 후쿠오카 누군가는 크루즈 여행의 꽃이 새롭고, 다채로운 기항지를 만나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더군요. 크루즈 선내에서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도 크지만 잠시 멈춰 선 기항지에서 만날 수 있는 광경은 여행에 있어 또 다른 생명력을 부여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한중일 크루즈 기항지 관광] 4월 2일을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시작으로 하는 크루즈 여행의 길이 열렸습니다. 한-중-일을 잇는 새로운 바닷길이 지금은 여행의 길로 열렸지만 이를 계기로 하여 더 많은 가능성과 더 큰 관계의 변화를 담아 아시아에 전역에 변화를 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한-중-일 크루즈의 기항지 관광은 2가지 코스로 운행 중입니다. 전 부산(한)-상해(중)-나가사키(일)-가고시마(일)-후쿠오카(일)-부산(한) 순서의 기항지 관광을 했고, 또 다른 ..
비행기만 된다고? No! 크루즈로 떠나는 세계여행! 여러분은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비행기? 기차? 새로운 해외여행의 방법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여행의 방법, 크루즈!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크루즈가 조용히 내 마음을 두드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마음을 크루즈에게 열어줍니다.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레전드호!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가까이 다가가는 동안 '헉!, 우와~, 어머, 이야~, 세상에...' 오만가지 추임새를 갖다붙여도 충분하지가 않네요. 저렇게 큰 배가 물에 떠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놀랍기만 합니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달려만 가도 에휴~ 그러다가 시간놓쳐 나를 두고 떠나가버릴까봐 포기하고 올라탑니다. 크루즈 제일 상단에 쿡~ 박혀 있는 로고가 보이시나요? ..
내가 원하는 여행을 만나다. 여행전문 잡지 트레비(Travie) 여행 에세이 공모전에 응모한 글입니다. 버금상을 탔어요. 부상으로 유레일 패스를... 올여름 유럽으로 향할 수 있을까요? 그러길 바래보며... 내가 원하는 여행은 하루를 있더라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색다른 분위기의 골목 여기저기를 둘러보는 것이다. 화려한 색채로 장식하고 관광객을 맞고, 이에 부응이라도 하듯 쉴새없이 눈동자를 굴리며 여기저기 도장찍듯 다니는 여행도 나름의 의미는 있겠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그런 여행은 아니다. 박물관에 걸려있는 그림 하나를 보지 못하더라도 그 지역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내겐 더 큰 기쁨이었다. 빨래줄에 걸려있는 빨래가 어떤 색깔인지, 창가에 얹어놓은 꽃은 무슨 꽃인지, 그들의 마당은 어떻게 장식하고 있는지..
여성중앙 여행기 선물... 선물을 받았을 때의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선물에 기뻐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 선물이 예상치 못했던 선물이라면 그 기쁨은 2배, 3배가 되어 언제까지나 기억에 남는 법이다. 재팬인사이드와 여성중앙이 내게 준 선물, 바로 일본 후쿠시마 여행이 내게는 기쁨 이상의 의미를 주는 선물이 되었다. 새로운 곳을 여행할 수 있다는 기쁨에, 멀리서 생활하고 있는 동생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까지 더하니 이야말로 금상첨화일 수 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우리 (울랄라 시스터즈-1)의 후쿠시마 여행은 시작되었다. 일본은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이국임에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아는 바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우스갯소리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리상으로는 가장 가깝지만, 심리적 거리감은..
후쿠시마 여행기 여성중앙 3월호에 실렸어요! 지난 2월 다녀온 일본 후쿠시마 여행기가 여성중앙 3월호에 실렸어요. 여행도 가고, 잡지에도 나오고... 1석 2조네요. ^^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 여행기 원문은 요기를 누르세요! ------------------------------------------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크루즈여행 떠납니다~ ^^ 올해는 초부터 좋은 일이 많네요. 일본 후쿠시마에도 다녀왔는데 세상에... 이번엔 크루즈여행에 당첨됐어요. 크루즈는 외국의 부호들만 즐기는 여행인줄 알았는데... 잘 준비해서 멋지게 다녀오고, 다녀와선 생생한 글로 보답해야겠죠? 몇 일전 코비호의 사고로 조금 겁이 나긴하지만 괜찮으리란 생각으로... 와~~ 너무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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