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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 러시아로 가는 음악여행(Summer Festival in Daegu 2011) 러시아로 가는 음악여행 파이프 오르간과 그림자 놀이 ㅣ 오르가니스트 김지성 & 극단 한울림(피터와 늑대) 2011. 7. 11ㅣ 호텔 인터불고 컨벤션홀 한 여름의 음악파티~ ^^ 공연관람을 좋아한다는 걸 아시는 한 지인분께서 초대해주신 귀한 공연이다.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 나들이가 됐다. 오르간 연주회라는 컨셉이 그리 흔한 연주회는 아니라 기대보다는 약간의 궁금증과 크게 볼게 없더라도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이라도 좀 얻어보자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는데 의외로 오르간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르간 연주회는 국내에서는 처음보는 공연이었다. 예전 첫 유럽여행지였던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우연하게 보게 된 것 말고 직접 오르간 연주..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 너도떠나보면나를알게될거야 카테고리 여행/기행 > 기행(나라별) > 미국기행 지은이 김동영 (달, 2007년) 상세보기 김동영ㅣ 달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보면 가슴이 뛴다. 어디론가 죽도록 떠나고 싶을 때, 하지만 상황은 그런 내 맘을 전혀 알아주지 않고 있을 때 다른 사람의 여행기를 찾게 된다. 일종의 대리만족이면서 일종의 관음증(?)이기도 하고, 또 다른 측면에서는 새로운 여행에 대한 예습이기도 하다. 2~3년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여행기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 책도 그 바람에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 인간적으로 써 내려간 그의 독백이 바로 내 귓가에서 속삭이는 이야기 같다.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는 쏙~ 빼면서도 그곳에 대한 동경과 관심을 끌어내는 그는 진정한 작가였다. ..
이탈리아 & 스위스, 20일 여행 총경비 ▶ 항공왕복요금(인천-밀라노, 취리히-인천): 1,219,800원(TAX포함) ; 현대 PRIVIA 항공(12%할인가) ▶ EuRail Pass: 유레일 글로벌패스 10일권 ; 여행잡지 Travie여행기 공모전 상품 ◆ 현지에서 사용 내역 ◆ ▶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예약한 내역 베로나 오페라는 현지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지만 인기공연일 경우 좌석을 구하기 힘들다는 조언에 따라 베로나 오페라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입 최후의 만찬은 대략 2~3개월 전에 완료되는 상태이므로 취소되는 상황에 따라 구입 여건이 달라진다. 현지구입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행사를 통해 구입(본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려 했지만 이미 판매 완료된 상태) ▶ 숙박내역 대개 한인민박을 이용(밀라노 외에 모두 아침, 저녁 포함)했고, 베로..
[취리히] 세계적 석학들의 놀이터 취리히 대학 취리히 중앙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취리히 대학을 찾았다. 석학들의 산실, 석학들의 요람... 이름만 대면 알만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쳐왔다. 도대체 어떤 곳이기에 그럴 수 있었는지 한번쯤은 나도 엿보고 싶었다. 1833년 현재의 모습을 갖춘 곳으로 지금까지 21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키워낸 곳이다. 씨가 다른 것인지 땅이 다른 것인지 궁금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이곳으로 향햇다. 유명대학이니 그 명성만큼이나 왁자지껄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너무 조용하다. 심지어 오가는 학생들마저 그닥 보이지 않는다. '세상에 어떻게 학교 앞이 이리 조용할 수 있지?', '아니면 다들 도서관에 틀어 박혀있나?' 사람들도 좀 오가고 해야 나도 편안히 이곳을 둘러볼 수 있을텐데 싶어 괜히 학생들을 탓해본다. 사실 뭐 취리히대학..
[취리히] 시민이 함께하는 미술의 전당 어떻게 여기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점심을 먹고 나서 그늘에서 잠시 쉬다가 간간히 오가는 사람들이 보이는 계단으로 무심코 걸어갔었던 것 같다. 그랬는데 이렇게 멋진 곳에 들어와버렸다. 안내문도 보이지 않고, 무슨 전시회인지, 무엇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볼거리가 많으니 정신없이 쫓아다니게 된다. 그림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곳에서 재미있는 볼거리도 있고, 뭐가뭔지 알 수 없는 난해한 작품들도 있고... 끌어당겼다, 놓았다, 끌어당겼다, 다시 놓아버리는 듯한 전시장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녔다. 본 작품의 맛을 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구경한번 해보세요~ ^^ 그림자를 이용한 작품도 있고,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으로 바꿔버리는 아이디어 작품들... 갇힌 생각 속에서..
회복 탄력성 회복탄력성시련을행운으로바꾸는유쾌한비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인생처세술 지은이 김주환 (위즈덤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회복탄력성(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유쾌한 비밀), 김주환 탄력성(resilience)이론에 대한 대중적 설명 강의실에서 접했던 탄력성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책이다. 처음 탄력성을 이야기하며 한 학기동안 머리를 싸매고, 끙~ 끙~ 거렸는데 이젠 보편적인 내용으로 대중들에게 소개되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했다. '얼마나 쉽게, 어떻게 설명하고 있을까?' 얼마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내용을 종합한 내용인 듯 하다. 프로그램을 보지 못진 못했지만 영상으로 봤다면 더 솔깃하게 관심을 끌었을 듯 하다. 물론 ..
시즈오카 Travel explorer모집 일본여행을 꿈꾼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http://www.modetour.com/Event/Event_11/0704_travel/mode.aspx?mloc=110101 비행기에서 찍은 후지산의 모습! 제대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일곱가지 빛깔의 부산 문화 관광 팸투어 일곱가지 빛깔의 ‘Dynamic Busan 레인보우 팸투어’ 부산 문화 관광 팸투어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대상으로 7월 29일(금)부터 7월 30일(토)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젊음(레드)․맛(오렌지)․문화(옐로)․생태(그린)․바다(블루)․야경(인디고)․영화(퍼플)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하는 일곱가지 빛깔의 ‘Dynamic Busan 레인보우 팸투어’ 부산 문화 관광 팸투어가 진행됩니다. 일곱가지 빛깔의 ‘Dynamic Busan 레인보우 팸투어’ 부산 문화 관광 팸투어 에서는 영화의전당, 수영만 요트체험, 조형등대(젖병등대, 월드컵등대), 기장시장, 기장대게, 달맞이고개 루프탑 4층카페, 마린시티, 센텀시티, 황령산야경, 민락회센터, 도요코인 호텔 해운대점, 누리마루, 에코센터,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전망대..
글쓰며 사는 삶(작가적인 삶을 위한 글쓰기 레슨) 글쓰며사는삶작가적인삶을위한글쓰기레슨 카테고리 인문 > 독서/글쓰기 > 글쓰기 > 글쓰기일반 지은이 나탈리 골드버그 (페가수스, 2010년) 상세보기 글쓰며 사는 삶(작가적인 삶을 위한 글쓰기 레슨) 나탈리 골드버그 내 어딘가에서 조용히 숨어 있다가 잊을만하면 고개를 쳐들며 나를 괴롭히는 놈이 있다. "나도 글을 좀 잘 쓰고 싶다!" 사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것도 글쓰기 연습이라는 생각이 컸다. 지금은 아니지만 연습하다 보면,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 끝이 보이리라. 아니, 끝까진 바라지도 않는다. 그저 '이 정도면 버리진 않아도 되겠다'는 작은 만족감이라도 좋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듯이 글은 하루아침에 써지는 것이 아니다. 쓰기 위해선 그 전에 알아야 하고, 알기 위해선 그 전에 읽어야 함을 알면서..
[취리히] 세 개의 첨탑이 마주보는 트라이앵글 포인트 취리히를 찾으니 빠지지 않는 사진이 이 컨셉이다. 그래서 나도 한번 찍어본다. 내게도 이 풍경이 제일 이쁘고 기억에 남는 것 같다. 날씨만 조금 더 좋았더라면 더 멋진 모습이 나왔을텐데 하늘이 어두우니 더 이상의 멋진 사진이 안나온다. 물론 내 실력 부족탓이겠지만... 아무 생각없이 그저 찍어대기만 하면서 무슨 말을 하리. 아~ 사진 공부를 좀 해야겠어. 여성의 대성당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1250년에 세워져 몇 차례 수리 후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재의 모습은 1911년에 수리된 모습이 가장 강하게 남아있다고 한다. 첨탑은 훨씬 후인 1732년에 완성된 것이다. 게르만의 황제였던 루드비히왕이 자신의 딸인 힐데가르드 공주를 수녀원 원장으로 임명(874년)하면서 수도원 성당으로 이어져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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