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잊지말라고 몇 번을 당부받은 것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었습니다. 하와이의 주도라 할 수 있는 오하우섬의 와이키키와 호놀룰루는 대단지라 버스나 공공교통수단으로 이동이 가능하지만 다른 곳들은 거리도 멀고, 다니기도 힘들다며 대체로 렌트카 이동을 한다고 합니다. 저의 이번 여행은 여행잡지 Travie(트레비)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라 렌트와 관련된 일절의 준비에서 제가 해야 할 것은 없었구요. 단지 국제운전면허증만 발급받으면 되는 거였습니다. 물론 어찌보면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없으면 운전 자체가 불가능하니...
한 가지 참고하실 것은 "국제운전면허증이 외국에서 운전하는데 충분조건은 아니다"라는 겁니다. 단지 필요조건일 뿐 충분조건은 아니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운전에 있어 모든 것을 허용해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나라에 따라, 지역에 따라, 체류일정에 따라 규정하고 있는 조건들이 달라서 출발하시기 전 반드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장기체류일 경우 그 곳에서 면허증 발급을 하시는 것(지역에 따라 시험을 새로 쳐야하기도 합니다)이 좋습니다.
특히, 미국은 국제운전면허증과 함께 국내운전면허증도 함께 소지해야만 합니다.
사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냥 지역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신청하기만 하면 5-10분 내에 발급이 완료됩니다.
※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1.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다.
ex) 대구광역시 운전면허시험장: 대구 북구 태전동 1076-1
2.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한 준비물을 확인한다.
운전면허증용 사진 1매(사진크기는 반명함판 또는 여권용 사진 가능), 여권, 기존 운전면허증, 수수료 7,000원, 신청서(시험장에 비치)
3.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서 신청서를 쓰고, 7,000원으로 인지를 구입한 뒤 사진, 여권, 운전면허증을 함께 제시하여 발급받는다.
4. 10여분(사실 10분도 채 걸리지 않음) 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주의할 점
-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1년임을 반드시 상기하기!
- 외국 장기체류일 경우 해당국가가 제시하는 제도를 확인할 것
- 되도록이면 국내운전면허증도 함께 소지하기(물론 여권도 항상 소지)
1.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운전면허시험장을 찾는다.
ex) 대구광역시 운전면허시험장: 대구 북구 태전동 1076-1
2.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기 위한 준비물을 확인한다.
운전면허증용 사진 1매(사진크기는 반명함판 또는 여권용 사진 가능), 여권, 기존 운전면허증, 수수료 7,000원, 신청서(시험장에 비치)
3.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아가서 신청서를 쓰고, 7,000원으로 인지를 구입한 뒤 사진, 여권, 운전면허증을 함께 제시하여 발급받는다.
4. 10여분(사실 10분도 채 걸리지 않음) 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 주의할 점
- 국제운전면허증은 유효기간이 발급일로부터 1년임을 반드시 상기하기!
- 외국 장기체류일 경우 해당국가가 제시하는 제도를 확인할 것
- 되도록이면 국내운전면허증도 함께 소지하기(물론 여권도 항상 소지)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시면 여러가지 신청서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신청서를 선택하여 작성하면 됩니다. 모든 부분의 칸을 채우시면 됩니다. 신청받으시는 분이 몇 가지 물으시면 대답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행선지가 구체적으로 어디인지, 몇 일을 체류할 예정인지 등을 물었습니다.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인지를 구입(7,000원)하여 붙이면 됩니다. 일종의 영수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그러면 잠시 후 맨 위에 있는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해 줍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운전면허증처럼 플라스틱으로 된 것이 아니라 작은 종이책처럼 되어있습니다. 그 안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구요. 언어별로 운전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이나 허용범위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운전하기 전 꼭 읽어보셔야겠지요. ^^
얼마나 운전을 하면서 다닐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준비는 해놓고 봐야겠죠? 외국에서의 운전은 처음이라 조금 설레이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드라이브를 좋아해서 기분이 굉장히 들떠있습니다. 기왕이면 뚜껑이 열리는 그런 차면 좋겠는데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ㅎㅎ
여튼... 무엇보다 중요한건 안전운전이니 조심해서 운전해야겠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말씀하시는 '방어운전'을 생활해야겠네요.
반응형
'Travel Information > 계획&출발준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마트여행2] 스마트한 시대, 스마트한 에어 프랑스로 유럽가요! (2) | 2011.08.07 |
---|---|
베로나에서 온 편지(Newsletter Arena di Verona) (0) | 2011.05.07 |
스위스 여행에 진정한 도움을 준 스위스 관광청 & 에코 스위스 (0) | 2011.04.14 |
하와이 관광청 자료 신청 및 하와이안항공 마일리지 프로그램 신청(하와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 3) (0) | 2011.04.07 |
전자여권 및 여행허가받기(ESTA)-하와이 여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 1 (2) | 2011.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