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Amazing Grace
정미소
尹石花, 배우30년
내가 배우 윤석화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어릴적이었다.
연극배우라는 그 당시에는 익숙치않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TV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다.
그런데 한눈에 이 여인의 매력 속에 쏙~ 빠져버렸다.
도대체 이 조그만 체구 어디에 그런 파워와 매력이 있을까...
그때부터 그녀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20여년 후
이렇게 나는 그녀를 처음 보게되었다.
그것도 데뷔 30년을 기념하는 공연에서...
그 기쁨을 어찌 표현하랴~
공연내내 주님께 감사하며
세상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결국은 눈물을 터뜨리고야마는 그녀가
전혀 밉거나 어색하지 않았다.
타이틀은 데뷔 30년 기념 공연이었지만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와 입양아/가정을 위해 쓰인다고 한것도 참 그녀답다는 생각을 했다.
함께나온 게스트가 그랬다.
지독하게 사랑한 여인...
그녀는 지독하게 멋있었다.
나도 그렇게 살아가리라~
반응형
'Review of All > Culture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시회] 평양에서 온 국보들 (3) | 2010.02.11 |
---|---|
[전시회] 위대한 세기 피카소 (0) | 2010.02.11 |
[전시회]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 화가들 (0) | 2010.02.11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0) | 2010.02.11 |
[연극] 뉴 보잉보잉 (0) | 2010.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