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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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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중남미로 가는 법(예약-탑승기) "지구 반대편"이라는 말을 내게 실감케 한 것은 지난 브라질 올림픽 폐막식이었다. 다음 올림픽 개최지인 일본의 아베 총리가 슈퍼마리오로 분장해 땅을 뚫고 브라질로 순식간에 날아온 것이다. 순간 우리 집에 구멍을 뚫으면 어디쯤일까 궁금해졌다. 정말 놀라운 건 지구반대편을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찾은 나의 지구 반대편은 우루과이에 인접한 대서양 바다였다. ㅎㅎ ★ 지구 반대편 찾기(Antipodes map): https://www.antipodesmap.com/ 그 만큼 중남미는 먼 곳이었다. 실제로 가 본 그 곳은 "먼 곳"이라는 말보다 조금 더 멀게 느껴졌다. 때문에 그곳으로 향하는 여정을 만드는 일도 보통 일이 아니었다. 현재로선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기에 최대..
암스테르담 스탑오버로 얻은 풍차마을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산책 장거리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코스를 잘 맞추면 스탑오버로 또 다른 도시를 여행할 수 있다는 것. 정확히 지구 반대편에 있는 남아메리카 대륙은 오른쪽으로 돌아가든, 왼쪽으로 돌아가든 결코 짧지 않은 여정이다. 여러 루트를 고민하다가 유럽으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고, 그래서 중간 기착지는 암스테르담이 되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밖으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I amsterdam! 엄청난 성공 마케팅으로 암스테르담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도시 마케팅 슬로건이다. 가장 유명한 건 국립박물관에 있지만 사진 찍기 좋은 것은 스키폴 공항이다. 국립박물관 앞은 사람들이 어마어마하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무료 wifi 사용가능 암스테르담 일정은 총 2박 3일 긴 비행에 숙소로 가서 좀 쉬고 싶었지만 ..
조금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남미여행 그리고...)! 그 동안 너무나 뜸했던 블로그 활동! 조금 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남미대륙으로 힘들지만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페루(in) → 볼리비아 → 칠레 → 아르헨티나 → 칠레 → 파나마(경유) → 쿠바(out) → 네덜란드(stopover) 많은 준비를 하지 못하고 떠난 여행이라 조금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평소 꿈꾸던 곳을 다녀왔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밀린 여행이야기가 많지만 남미이야기도 조금씩, 함께 풀어나가보려 합니다. 먼저 짧은(?!) 제 여행이야기 들어보실래요? ^^ 처음으로 찾은 곳은 남미여행의 시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페루였습니다. 페루 리마로 입국하여 쿠스코로 이동했고, 쿠스코를 베이스캠프로 마추픽추, 비니쿤카 등 아름다운 곳을 다녀왔어요. 그래도..
KLM의 왕관에 유럽의 꿈을 담아라 - KLM네덜란드항공 두번째 Flyer 모집 2011년 KLM Flyer 1기 선정을 응모한지가 벌써 1년이 휘리릭~ 지나갔네요. 낙방의 아픔(?)을 딛고 2기 선정에 다시 관심을 가져 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도 함께 응모해보세요! 세계 최초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은 KLM 1919년 설립된 KLM 네덜란드 항공사는 전세계에서 가장 처음으로 민간 항공기를 하늘로 쏘아올린 깊은 역사를 지닌 항공사입니다. 이제 100살의 나이를 향해가고 있는 KLM은 국제선 비행도 최초, 북대서양 횡단도 최초, 보잉 747 콤비의 도입도 최초, 비즈니스 클래스를 최초로 도입한 최초, 최초, 최초... 처음, 처음, 처음... 의 대표적인 항공사입니다. 휴~ 세계최초 국제선 비행이 암스테르담과 자카르타였다는데 무려 12일이 걸렸답니다. 헉! 나의 첫 유럽을 열어준 KL..
KLM 네델란드 항공 FLYER 1기 모집 ◎ 소개 파란하늘을 사랑하고, 하늘 아래의 세상을 사랑하는, 그래서 하늘 아래 모든 세상을 여행하고픈 moreworld™입니다. "To see more of the world" 제가 가진 여행 모토입니다. 더 넓은 세상을 보고, 그 세상을 향해 나가고자 하는 제 마음을 담았지요. 단지 여행이 좋아, 일상의 모든 것을 여행에 맞추며 살아갑니다. 여행이 끝나면 허전함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상사병에 걸리지만 또 다시 떠날 마음을 먹고 박차고 일어설만큼 여행을 사랑합니다. 일상에선 '트리플 A형'이지만 여행모드에서는 ' 몇곱절의 열정형'이 되는 100% 여행인입니다. 혼자 추억하는 여행도 가치있지만 그 경험을 주변분들과 나누면서 가지게 되는 기쁨을 작은 블로그를 통해 알아가고 있습니다. 제게 있어 소중한 기억들을..
새해 첫 선물 KLM표 핸드폰 커버 왕관으로 대변되는 네덜란드 항공(KLM)에서 핸드폰 커버를 준다길래 신청했더니 정말 집으로 KLM의 로고가 찍힌 커버가 도착했다. 첫 유럽여행때 탄 KLM에서 비행기 크기에 놀라고,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크기에 놀랐던 것이 새삼스레 기억난다. 새해 첫 선물이 의외의 큰 기쁨을 주었다. 감사히 잘 사용해야지. 그 동안 홀대했던 핸드폰이 좀 더 뽀대나는 것 같다. ㅎㅎ 새옷입었으니 자랑하러 가야겠다. ^^
유럽으로의 첫 발자국-부다페스트로 향하다 드디어 출발이다. 우여곡절 끝에 떠나게 된 여행이지만 일단 가기로 된 것은 맘놓고 즐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앞뒤 재지 않기로 했다. 장시간의 비행은 처음이라 너무 설레였다(설레임에 비해 긴 비행시간은 힘들었지만...). 공항에서 외국으로 출국하는 이동국선수도 만나고, 기내식과 기타 등등 사진을 찍었건만 11일간의 여행에서 3G의 메모리카드는 턱없이 부족하여 야금야금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이것 또한 초보여행자가 많이 하는 실수이겠지. 지금부터 대구-인천-네델란드(암스테르담)-헝가리(부다페스트)-오스트리아(비엔나)-오스트리아(잘츠부르크)-체코(프라하)로 연결되는 대장정의 일정이 시작된다. 또 한가지 초보 티를 낸 것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보딩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일찌감치 도착해서 이곳저곳 둘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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