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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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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박나리) 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 저자 박나리 지음 출판사 예담 | 2015-01-30 출간 카테고리 여행 책소개 왕실, 정원, 앤티크, 애프터눈 티, 펍, 스포츠, 6가지 클래... 최근 몇 년 사이 여행이 생활 트랜드가 되면서 여행과 관련한 책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여행을 위한 준비로, 떠나지 못한 내 마음을 위로하는 도구로, 이미 지나온 여행을 떠올리는 추억의 모티브로 여행책들을 집어들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느껴지는 한 켠의 허전함.... "아는 만큼 보인다"는 케케묵은, 그러나 부정할 수 없는 불변의 진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행책을 찾지만 많아진 책의 숫자에 비해 그 깊이는 점점 얕아지고 있어 아쉬움이 컸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조금 다르게 엮은 런던 여행책. 일단 몇 년동안 구독했던 여행..
[영국] 영국시골의 가족호텔, The Kings Arms Hotel(Stow on the Wold/Cotswolds) 코츠월드에서 숙소를 정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코츠월드 지역이 영국 시골의 전형이라 하여 유명해지긴 했지만 교통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그저 스쳐지나가는 곳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정보가 풍부하지 않았다. 이럴 땐 현지 사이트와 정보를 살펴보는 수 밖에 없다. 코츠월드(The Cots Wolds) 현지 정보 - 코츠월드 공식사이트: http://www.cotswolds.com/ - 코츠월드 여행정보: http://www.the-cotswolds.org/ 코츠월드에 관련된 정보 - 역사, 지도, 교통, 숙박, 음식, 트레킹, 볼거리 등 - 가 집약된 사이트이다. 특히 지도와 교통정보는 코츠월드 여행에선 꼭 필요한 정보이니 확인이 필요! 코츠월드 지역의 호텔들은 대규모 체인호텔..
영국 아침식사의 정석 Full English Breakfast 프랑스에 달팽이로 만드는 에스카르고와 거위간인 푸아그라가 있다면 이탈리아에는 피자와 파스타가 있다. 완벽한 토종입맛이라 첫 유럽여행에서는 제일 힘든 것이 딱딱하고 건조한 빵과의 싸움이었다. 첫날 하루 먹고 나서 뒤돌아보고 싶지도 않았던 그 빵... 하지만 적응에 익숙한 인간이라 그 빵도 이제는 제법 맛나게 먹는 방법을 터득했다. 여행지마다 그 곳의 전통음식과 대표음식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런 부분에서 영국은 꼬리를 내릴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은 듯 하다. 오죽하면 "일본의 집에 미국인 아내와 영국음식을 먹는 것이 최악"이라는 유대 속담이 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전통 음식을 먹고 싶다면 영국식 아침식사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많은 블로그들이 가르쳐 준다. 귀한 조언에 따라 이번 ..
영국이 가진 두 가지 모습을 만나다! 영국에서 한국으로, 아니 집까지라고 해야겠죠? 꼬박 24시간이 걸렸습니다. 2012년 영국을 이야기한다면 떼어놓을 수 없는 것이 올림픽이겠지요. 분주하고 떠들썩한 런던을 예상했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차분한 분위기로 올림픽을 준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영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 들떠있는 것 같았어요. 무지하게 많은 관광객들로 런던은 빈공간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반면에 이렇게 조용하면서도 한적한 영국의 모습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을 잊은 듯 유유자적하며 오갈 수 있는 시간이 일상에서 얼마나 있을 수 있을지 감사하며 영국의 시골마을을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전 영국의 날씨를 말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초겨울 같은 7월의 영국날씨! 하루도 빠짐없이 비를 뿌려대던 영국하늘!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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