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에 자극받아 찾아 읽게 된 책
책을 통해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다른 생각들도 알게 됨. 하지만 상상력에서 느낀 것만큼은 미치지 못함. 그냥 평이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지만 종군기자(텍스트에서 종군기자는 맞지 않다고 했지만...)에 대한 부분이 조금 새로웠음. 세기를 바꿀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음. ㅎㅎ
2. 청소년을 위한 세계 종교여행
|
아직까지 청소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
책 제목을 보고 손에 집어들었는데 약간 손부끄럽게 만드는 책이었음. 정말이지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은 더 많은 검증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맞지 않은, 아니 틀린 내용을 버젓이 담고 있는 이런 책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춘희(뒤마 피스)
|
고전 소설에 빠져보기로 하고 선택. 큰 감동이나 사랑에 대한 애뜻함은 볼 수 없었지만 그 시대와 현대의 차이 때문으로 인식하기로 했음. '라트라비아타'에 대한 기대를 담고 읽었기 때문에 더 밋밋하게 느꼈을 수도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 작자의 말에선 공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등장인물로 나오는 남자가 그다지 내겐 매력적이지 않아 크게 와닿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사랑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찮은 일은 나만으로 됐어요. 하지만 이익은 둘이 나눠요."라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한다면 더 이상의 다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따지고, 평가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비롯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혼자 얻는 것보다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다. ^^
'Review of All > Book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시니 참 좋았다. (0) | 2009.12.19 |
---|---|
현대의학이 직면한 패러다임의 변화 (0) | 2009.12.19 |
21세기를 꿈꾸는 상상력 (0) | 2009.12.19 |
깨진 유리창의 법칙 (0) | 2009.12.18 |
생의 수레바퀴 (0) | 2009.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