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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All/Book Review

몇 가지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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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21세기를 바꾸는 교양 (7인7색)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홍세화 외 (한겨레신문사,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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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에 자극받아 찾아 읽게 된 책

  책을 통해 새로운 사람도 만나게 되고,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다른 생각들도 알게 됨. 하지만 상상력에서 느낀 것만큼은 미치지 못함. 그냥 평이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지만 종군기자(텍스트에서 종군기자는 맞지 않다고 했지만...)에 대한 부분이 조금 새로웠음. 세기를 바꿀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음. ㅎㅎ


2. 청소년을 위한 세계 종교여행 

 

세계종교여행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김나미 (사계절,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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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지 청소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

  책 제목을 보고 손에 집어들었는데 약간 손부끄럽게 만드는 책이었음. 정말이지 청소년들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책들은 더 많은 검증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맞지 않은, 아니 틀린 내용을 버젓이 담고 있는 이런 책은 없느니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3. 춘희(뒤마 피스)

 

춘희(HIGH CLASS BOOK 20)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뒤마 피스 (육문사,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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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에 빠져보기로 하고 선택. 큰 감동이나 사랑에 대한 애뜻함은 볼 수 없었지만 그 시대와 현대의 차이 때문으로 인식하기로 했음. '라트라비아타'에 대한 기대를 담고 읽었기 때문에 더 밋밋하게 느꼈을 수도 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기 때문에...

사랑에 대해 언급하는 작자의 말에선 공감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등장인물로 나오는 남자가 그다지 내겐 매력적이지 않아 크게 와닿지는 않은 것 같다.

 

다만...

사랑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찮은 일은 나만으로 됐어요. 하지만 이익은 둘이 나눠요."라는 마음을 가지고 상대를 대한다면 더 이상의 다툼은 없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따지고, 평가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를 비롯하여.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어 혼자 얻는 것보다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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