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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All/Book Review

21세기를 꿈꾸는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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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바꾸는 상상력 6인6색
카테고리 인문
지은이 한비야 (한겨레신문사,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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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 이윤기, 홍세화,박노자,한홍구, 오귀환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사람들... 물론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람들도 있지만...

 

 

같이 참여하고 꿈을 꾸는게 중요하다.
물론 더 중요한 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힘을 같이 키워 나가는 것이다.
세상은 우리가 꿈꾸는 만큼 변한다.

 

 

근 20년을 잊고 살았다. 한때 취미, 특기란에 '상상'이라고 쓴적이 있었다는 것을. 이유는 모르지만 어느순간 그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 이후로... 내게서 상상이란 나혼자만의 비밀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어린시절 책상 앞에 앉아있는 나는 책을 펼쳐놓고 있지만 결코 읽거나 보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일종의 눈가림 수단이라고나 할까. 눈을 감고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해보면 실제로 그렇게 되진 않지만,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이라해도 즐거웠다. 그것만으로도 족했다.

그때의 나의 감정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나를 깨워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어떤 면에서는 뻔한 말이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들의 말은 단순히 언어에서 멈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읽는 이로 하여금 더욱 빠져들게 만든다.

다시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냥 머릿 속의 생각으로 멈춰버리는 꿈이 아니라 나의 행동으로, 나의 삶으로 만들 수 있는 꿈을 꾸어야겠다. 세상에 어떤 것도 불가능한 것은 없다. 간혹 이런 나를 세상모른다고 많은 사람들이 말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세상이라면 그냥 죽을 때까지 모른척하고 싶다.


즐겁게 살아야겠다. 감사히 살아야겠다.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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