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떠나는 영국여행을 위해 인터넷을 뒤적이기 시작한지 몇 일만에 평소 내가 원했던 여행컨셉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숙박시설을 사이트를 찾아냈다.
이름하여
화려하고 쾌적한 호텔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지만 때로는 현지인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보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손쉽게 원하는 공간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바로 Wimdu가 그곳이다.
접속해서 내가 가려고 하는 곳과 날짜, 동행인수 등을 입력하면 컴퓨터가 알아서 숙소를 보여준다.
이렇게 럭셔리한 독채도 볼 수 있고
이렇게 러블리한 개인방도 가능하다.
원하는 컨셉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는...
그래서 나도 여행지와 날짜를 입력하니 그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 숙소들이 나온다. 숙소의 형태는 집 전체도 가능하고 개인방이나 도미토리와 같은 공용숙소도 가능하다. 가격대와 지도상 위치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선택하기가 매우 수월하다.
이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들어가니
이렇게 소개를 해 준다.
숙소의 사진과 제공되는 서비스, 체크인 시간과 체크아웃 시간, 추가비용 등등...
내가 원하는 점과 일치한다면 ①, ② 과정을 거쳐 결재하면 완료가 된다. 그 전에 꼼꼼하게 살피는 것 잊지말기!
내가 살펴본 곳은 주방도 딸려 있고, 욕실도 딸려있는 런던의 한 아파트!
멀지 않은 곳에 작은 공원도 있고, 지하철역도 그리 멀지 않은 곳.
일단 위치는 최적인 곳이다(런던 1구역내 이 가격 호텔구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 듯). '빅토리아역과 웨스트민스터 사원 사이'라고 하니 다른 곳을 드르는데도 크게 어려움은 없을 듯 하다.
그렇다고 시설의 질이 떨어지면 안되지 않는가.
주방을 쓸 일이야 짧은 여행기간 동안 그리 많지 않겠지만 일단 있다면 편리한 점이 있을 것이고, 욕실도 이렇게 사용할 수 있으니... 기본적인 시설도 호텔에 비해 떨어지는 것 같지 않고, 지역도 일반 주거지역이라 여행이 아닌 것처럼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낙찰!!!
스탑오버를 신청한 홍콩도 이렇게 숙소를 예약했다.
홍콩호텔들은 좁은 것에 비해 가격은 무지하게 비싸던데 그런 것들과 비교한다면 이곳 역시도 꽤 괜찮은 숙소를 찾은 것 같다.
이젠 결재하기!
기본 정보를 입력하고, 결재방법을 선택하고
결재는 paypal의 방법과 카드결재가 있다.
그러면 예약신청 완료! 요렇게 뜬다.
이 상태에서 하루가 지나고 나면 승인이 되었다는 메일이 온다.
이렇게 해서 모두 완료!
일단 숙소의 질이 홈페이지에서 이야기한 것과 같은지 아닌지는 가봐야 알겠지만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사용하고, 평가한 것들도 어느정도 신뢰있어 보이니 그리 나쁠 것 같진 않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서는 몇 곳만 제외하고는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아파트에서 시간을 보내게 됐다.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집에 있는 개인방을 예약하면 가족들과 식사도 함께 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으니 꽤 괜찮은 방법이다.
혹시 현지인처럼 살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Wimdu(https://www.wimdu.co.kr/)에서 새로운 숙소를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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