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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칭따오) 중산 성당
청도에 있는 주교좌성당이다. 청도 번화가인 중산로에 있는 곳이다.
독일의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데 청도에 있는 건축물은 독일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우리나라 성당과 크게 다른 것은 없어보이는데 6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 지어진 것이라그런지 특유의 특성이 남아있다. 많은 제대라던가 제대의 방향이라던가 등등.... 규모는 엄청나게 크다. 원래는 입장료가 있지만 나는 이 성당을 이용하는(?) 신부님과 동행해 입장료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성당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한다는 건 아직까지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 성당에서 울리는 소리 정말 멋지다. 신부님께서 소리를 들려주신다고 성가를 잠깐 부르셨는데 예술이었다. 컴퓨터 하드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청도사진은 싸이에 있는 사진밖에 남아있지 않는데... 그것도 싸이를 처음 만들었던 때라 사진을 다 올리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은 다 날려버렸다. 우리나라를 벗어난 첫 발자국이었는데 아쉬운 맘이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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