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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cious Memories/Travel Preview

온 가족이 함께 찾는 제주도(가족여행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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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족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 몇 년만의 가족여행인지 기억이 나지도 않네요. 그래서인지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자연이 만든 최고의 모습인 제주도를 소개합니다~

 

 

가족이 함께라는 행복감에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경이 더해져 최고의 여행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다만 기간이 너무 짧았다는거...

정식 휴가가 아닌 시간을 쪼개어 가느라 거의 시간과의 싸움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봄의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것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유채꽃이겠죠? 가히 제주도는 노란 꽃들의 향연이었습니다. 한들한들 흔들리는 유채꽃 속에서 사람들은 연신 웃음을 자아냈으니까요.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마라도... 아직까지 완연한 봄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푸른 하늘과 푸른바다가 잘 어울렸던 마라도입니다. 손바닥 만한 섬이라 천천히 걸어도 금방이면 모두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죠. 하지만 그 곳의 아름다움은 상상이상이었습니다.

 

 

두 번을 찾아가 만날 수 있었던 용머리 해안의 묘한 바위들... 손으로는 절대로 만들어낼 수 없는 절경...

그래서 자연은 위대하다 하나봅니다.

 

 

아침일찍 외돌개로 달려갔습니다. 청아한 색을 지닌 바다는 사람들의 입을 가만두지 않더라구요. '아~, 아~' 자꾸만 쏟아져나오는 감탄사가 당연시되는 곳이었습니다.

 

 

제주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폭포'지요. 그 많은 폭포를 다 가볼 수는 없어 1곳을 선택해서 다녀왔습니다. 시원스러운 물줄기가 제 마음까지 씻어주는 것 같아 후련해지는 곳이었지요.

 

 

주상절리는 지금도 바위가 움직이며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낼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는지... 휩쓸려 밀려다는 말이 어울릴 곳이었지요.

 

 

이곳은 주상절리와는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쇠소깍이라는 곳인데요. 해수와 담수가 만나 절묘한 풍경을 만들어내는 곳입니다.

 

제주도는 오래 전부터 만들어진 천혜의 모습을 담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빼놓을 수 없는 박물관과 기념관 등도 들러보면 좋을 곳들입니다.

 

 

예전에 여미지 식물원과 한림원을 두고 고민하다가 한림원으로 갔었기에 이번엔 두 말 않고 여미지로 향했습니다. 식물을 좋아하시는 어머니, 자꾸만 걸음이 멈춰 생각지 않게 오랜 시간을 보냈던 곳입니다. 결국... 집에 도착해서 어머니께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화훼단지가 줄지어 서 있는 곳이었습니다. ^^;

 

 

일종의 기업홍보관 정도 되는 녹차홍보관입니다. 우리나라 최대 녹차생산지를 가지고 있는 제주가 이런 홍보관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차향이 가득한 이곳에서 쉬었다가 다른 곳으로 간다면 더 힘내서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주도에 가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박물관이 테디베어 박물관이 아닐까 싶네요. 제주도와 테디베어가 어떤 상관관계를 가졌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이곳도 사람이 적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 찾는 곳이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찾는 부모님들은 긴장하셔야 할 듯 합니다. ㅎㅎ

 

 

최근에 생긴 듯한 유리박물관 '유리의 성'

유리로 모든 것을 만들어 꾸며놓은 유리세상입니다. 찬란한 색채와 모양이 아름다운 곳이예요. 꼭~ 가봐야 할 곳이라 할 순 없지만 그냥 거쳐가도 괜찮을 그런 곳이었습니다.

 

 

제주도는 한참을 머물고 싶은 곳이었는데요. 그런 매력에 비해 물가는 상당히 비싸더군요. ㅜ.ㅜ

어쨌든... 정리가 되는대로 제주도를 쏙쏙~들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작은 섬이면서도 세계를 담고 있는 제주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주 가족여행, 기대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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