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근 보름간 몽골에 있으면서 3분의 2이상의 시간을 여기에서 보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30분여분 떨어진 곳이다. 우리를 불러주신 신부님께서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드신 아주 귀한 곳이다. 가축들도 키우고, 농사도 짓고... 이렇게하면서 몽골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생활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이 그 곳에 계시는 신부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우물을 파서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그림같은 곳에서 오랜시간을 보내고 왔다.
왼쪽 끝에 보이는 동그란 것이 물탱크이다. 우물을 파서 저기에 저장해뒀다가 사람들에게 나눠준다. 강수량이 많지 않아 몽골에서는 물이 아주 귀한 곳이다. 조그만 아이들도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물을 퍼오는 곳이라고 한다. 아무 생각없이 물을 사용했던 것이 너무나 미안하고 후회스러웠다.
<그림같은 가나안 농장>
이 넓은 마당에 허브가 천지다.
<통나무집>
우리가 갔을 때는 4동이었는데 지금은 5동정도 더 지으셨단다. 몽골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간다는 뜻이겠지. 하긴 몽골 백화점, 공항에서 앞뒤로 한국 사람이 너무 많았다.
여기에서 고기도 굽고, 밥도 먹고...
저녁에 술도 한잔~ ^^
반응형
'이웃 마을 이야기(Asia) > 몽골(Mongoli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란바토르] 가나안 복지센터에서 몽골에 '복지'를 전하다. (0) | 2009.12.05 |
---|---|
[울란바토르] 노동의 소중함 (0) | 2009.12.03 |
[울란바토르] 초원을 뛰어놀다. (2) | 2009.12.03 |
[울란바토르] 수채화 같은 몽골의 하늘 (0) | 2009.12.03 |
[울란바토르] 징기스칸 공항에 도착하다. (2) | 2009.1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