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27) 썸네일형 리스트형 팔라우 호핑투어의 시작점, 샤크 아일랜드(Shark Island)-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7 기다리고 기다렸던 환상적인 팔라우 바닷속과 만나는 날! 이른 아침부터 눈이 번쩍 떠지고 기다림의 설레임이 가득했던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까. 철저한 준비로 안전과 즐거움을 모두 내것으로 만들기 위해 호텔 한켠에 있는 샵에 들러 구명조끼, 오리발, 아쿠아슈즈, 수중 마스크 등을 챙기고 배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 팔라우 본섬에서 출발하는 호핑투어 배는 대부분 네코 마린 다이버샵이 있는 팔라우 터미널 포트에서 출발한다. 이미 대기하고 있는 많은 배들 가운데서 우리를 태우고 떠날 배는 뭘까? 2층 짜리 멋진 요트도 기대해보지만 보기 좋게 빗나가고 낮고 넓은 우리의 배를 찾아 올랐다. 지금 이곳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 그냥 이렇게 있어도 좋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저 마음 뿐... 2대의 모터가 달린 배는 생각보다.. 팔라우를 알아가는 최고의 방법, 시내투어(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6) '팔라우'하면 반사적으로 바다가 튀어나오는 터라 '언제쯤 바다에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오늘의 일정은 팔라우의 역사적 흔적과 삶의 흔적이 담겨있는 곳들로의 이동이 줄지었다. 점심식사 후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롱아일랜드'다. 롱아일랜드는 팔라우의 대표적인 해변공원이자 주말 가족들의 놀이터이며 어린이를 위한 테마파크다. 테마파크라는 말에 롯데월드, 에버랜드 정도는 아니어도 시골 어느 마을의 작은 놀이공원 정도는 되리라 상상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단출하다. 우리네 동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놀이터의 모습 그대로이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첨탄 충격흡수자재로 포장되어 있는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낸다(엄밀히 말하면 '우리 아이들은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가 맞지만...)... 팔라우 Sea passion hotel에서 만나는 팔라우 먹거리!(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5) 팔라우 Sea passion hotel은 우리가 묵은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 다음으로 많이 드른 곳이라 꼭 친구집에 가는 것처럼 익숙한 곳이다. 총 6번의 식사 중 이곳에서 3번의 식사를 했으니 그럴법 하기도 하다. 호텔 2층에 마련된 우미(Umi)는 타이틀은 일식당이지만 한식도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입구에는 바(bar)형식의 좌석들이 있고, 뒤쪽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함께 자리할 수 있도록 테이블이 배치된 모던하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을 가진 곳이다. 식사를 기다리며 바라본 창 밖의 모습은 팔라우의 모습을 잠시도 잊지 말라고 팔라우를 작게 옮겨놓은 것 같다. 울창한 숲과 해맑은 바다, 드높은 하늘과 구름들... 한 장의 그림처럼 이 창가에서 팔라우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어 더 반가운 모습이다. 첫 번..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길, 팔라우 타키폭포(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4) 선잠으로 아침시간을 보내고 본격적으로 팔라우를 파헤치는 시간,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팔라우 에코 테마파크(Palau Eco Theme Park)다. 물도 건너고, 산도 넘고 팔라우 중심지에서 자연속으로 달려가는 40여 분의 시간은 궁금증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팔라우 에코 테마 파크에는 4가지 볼거리가 펼쳐져 있다. 최고의 백미는 길의 끝에 만나게 되는 타키폭포(Taki Waterfall)이지만 타키폭포까지 이어지는 길 곳곳에는 짜릿한 체험과 감동의 스토리가 숨겨져 있다. 인기 최고였던 입구의 짚라인 타는 곰돌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할 만큼이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테마파크에 대해 설명해주시던 관리자분. 친히 우리가 가는 길을 함께해 주시며 꼼꼼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한국분이 이곳에 계.. 팔라우에서의 한적한 아침산책(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3) 팔라우에서 몇 안되는 자연 비치를 가진 블루 오션뷰 호텔에서 산책은 필수 코스다. 그렇게 이른 아침이 아니어도 좋다. 그저 조용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언제든 가능하다. 여긴, 팔라우니까... ^^ 하늘도 고요하고, 바다도 고요하고, 땅도 고요한 이곳이 진짜 천국이 아닐까. 언제나 누군가로 가득 채워져 있던 곳에 나 혼자 서 있다는 느낌. 꽤 괜찮은 느낌이다. 넓게 퍼져있는 가로수들은 모두 코코스야자들이다. 아직은 설익은 야자열매들... 그래, 기다림이 없이 만들어지는 것은 없다. 우리의 반지루양은 바다를 장악했다. 그녀는 바다에, 나는 땅 위에. 이런 곳에 와서도 마음보다는 머리가 앞선다. 으이그~ 발목까지 살짝 물에 담궜는데 이렇게 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 뜨거운 태양 때문인지 팔라우에선 .. [팔라우] 블루 오션뷰 호텔(Blue Ocean View Hotel)-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 새벽 4시에 도착한 팔라우, 어둠 속을 뚫고 찾아온 우리의 안식처 블루 오션뷰 호텔이다. 이른 새벽에 도착한 호텔은 처음이라 대체 뭘해야할지 고민에 빠져 두리번, 두리번... 덕분에 꼼꼼하게 호텔을 둘러본다. 하나투어 팔라우 원정대가 배정받은 룸은 모두 4층! 그 중에서도 우리 보금자리는 405호! 팔라우가 자랑하는 잔잔한 파도가 그려진 열쇠를 받아들고 방으로 향한다. 4층이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지라 삐질삐질 땀을 흘리며 올라가는 길... 이 복도를 만나는 순간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끝났다~'라는 기쁨!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정면으로 보이는 창밖의 모습이 먼저 내 시선을 잡아버렸다. 어떻게 이런 색깔의 하늘이 있을 수 있지? 컴컴했던 하늘이 우리가 방을 배정받고 올라오는 동안 새 날을 맞았다. 이렇게.. 팔라우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Best 3!(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2) 이번 여행에서는 전에는 해 보지 못했던 Exciting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어 내 여행의 추억 속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써넣을 수 있었다. 역시 몸의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나 보다. 지금도 하늘에서, 물 속에서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니까... '팔라우'하면 바다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정관념을 버리시라! 물론 팔라우는 1년, 365일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그 명성을 높여왔다. 하지만 하늘을 시원스레 가로지르는 ZipLine을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에코테마파크는 팔라우의 자연이 그대로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에코테마파크의 최고 정점은 타키(Taki)폭포에 있지만 입구와 폭포를 잇는 ZipLine이 있어 타키 폭포가 한층 더 빛난다. 타키폭포까지 가는 길은 ZipLi.. 아시아나로 팔라우 가기(하나투어 팔라우원정대1) 공항이 잠들었다. 면세점이 완전히 문을 닫은 밤 9시 30분을 넘어서면서 인천공항은 잠들어버렸다. 배라도 좀 채워둘걸... 드디어 출발의 시간, 오랜만에 아시아나와 만나 여행의 시작을 연다. 그리 멀지 않은 여정이라 그런지 좌석별 개인 모니터는 없다. 하긴, 5시간 정도 걸리는 길은 자리 잡고 앉아 정리 좀 하고, 기내식 먹고 잠시 앉아있으면 도착이니 지긋이 앉아 영화 한 편 볼 수 있는 여유까지 요구하기엔 욕심이 많은 거다. 비행의 최적 시간은 4-5시간인 것 같다. 2시간은 좀 짧은 듯한 느낌이 들고 요 정도되면 비행기 여행도 적당히 즐기면서 재미나게 도착지까지 갈 수 있을 것 같다. 깨끗하게 소독되어 제공되는 서비스 물품들, 이번엔 별로 쓸 일이 없었지만... ㅎㅎ 기내식을 기다리면서 팔라우에 대한.. 일본보다 먼 인천공항, 쉽게 가는 방법(공항 직행철도) 팔라우 원정대로 선정되고 4일만에 출발! 여행의 꿈을 즐길 겨를도 없이 출발하게 됐다. 팔라우로 향하는 비행기는 저녁 11시 10분 출발이라 다행이 목요일 하루는 제대로 쓰고 떠날 수 있어 한결 맘이 편했다. 하지만 다른 것보다 남쪽 지방에서는 인천까지 가는 여정도 만만치 않은 길. 사실 일본으로 향하는 여정일땐 한국-일본 보다 대구-인천이 더 먼 여정이 된다. 직행버스를 타면 최소 4-5시간이 걸리니 말이다. 이 길을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하다 이번엔 KTX를 타고 공항철도를 타보기로 했다. 대구공항에서 인천까지 가는 대한항공이 있지만 시간과 비용을 생각했을 때 이번엔 철도가 더 유리하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대구보다 조금 더 쌀쌀할 거라 생각했는데 크게 그렇지도 않다. 친환경 열차강의실은 대체 뭔지.. 또 하나의 천국, 팔라우에 다녀왔습니다!(팔라우 Preview) 지난 주말 동안 하나투어 SNS 원정대를 통해 팔라우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일정과 관련된 전화를 받고 목요일에 떠났으니 정말이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이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한 동안 혼자서 다니는 여행만 했는지라 여러 사람이 함께하는 여행이 어떨까 싶었는데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목요일 오후까지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KTX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바쁘게 움직여야 했지만 여행의 설레임은 숨길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늦은 밤에 떠나는 여행은 처음인지라(하와이도 저녁 비행기였지만 이번엔 더 늦은 밤) 기다리는 동안 어찌나 갑갑하던지... 맘은 이미 팔라우의 푸른 바닷 속에 풍덩~ 빠져버렸거든요. ^^ 내 마음보다 더디지만 시계는 멈추지 않는 법이지요. 드디어 팔라..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