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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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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틀을 깬 개성 만점의 커피 전문점, 제주도 테라로사(TERAROSA) 몇 년 새 제주도 여행의 트렌드는 엄청난 변화를 겪어 왔다. 제주도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까워졌다하나 많은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고민 끝에 결정하게 되는 여행지이고, 그러다보니 여정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여간 고민스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 끝에 이번 여행에서는 박물관, 테마파크는 제외하기로 했다. 제주의 자연 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생생한 제주를 만나고 싶었다. 그!러!나! 무심한 제주의 하늘은 끊임없이 비를 뿌려대고... 우산과 우의는 고사하고, 한치 앞을 내다보는 것마저도 힘들어 어쩔 수 없이 실내에서 비가 주춤하길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은 바로 테라로사 서귀포점. 강릉의 테라로사를 제주에서 찾는다고? 강릉 커피의 대명사 테라로사가 최근 제주에서 오픈했다는 따끈따끈한 소..
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인 성게전복물회-수희식당 자고로 바닷가를 찾으면 회는 한번쯤 먹어줘야 예의라는 생각에 찾아간 곳이 물회로 유명하다는 수희식당이다.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어머니께서 회를 드시기엔 좀 무리가 있으셔서 중간 정도로 합의하여 찾은 곳이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라 손님은 거의 없고 우리끼리 조용하게 먹을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제주에서의 마지막 점심식사. 이래뵈도 제주도민이 아닌 외지인들에게도 인지도를 가진 유명 맛집이란다. 얼음이 쏭쏭~ 들어간 물회를 먹기엔 이른 계절이긴 하지만 그래도 성게는 봄이 제철이라 봄날 제주도에선 꼭 먹어줘야 한단다. 아~ 이 충실한 여행자!! 성게가 익숙하지 않아 약간의 망설임이 있기도 했지만 먹고 난 후의 느낌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 아~ 괜히 이 시간에 올리나 보다. 슬슬 입맛이...
제주의 맛을 찾아라! - 대기정 여행지에선 자고로 여행지 음식을 맛봐야 한다. 외국에서는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이러한 공식도 무용지물이 되지만 국내여행에선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 다소 넓은 편이다.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음식들은 고기국수, 흑돼지 구이, 자리물회, 갈치요리, 오분자기, 옥돔구이, 성게요리 등이 있지만 짧은 여행에선 하나하나 맛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리고 생각보다 물가가 비싸다는 것.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이건 뭐... 일단 알려진 제주향토 음식 중 일순위로 뽑힌 것은 오분자기! 1박 2일에서도 단골손님으로 나오던 오분자기를 꼭 먹어야겠다고 가지고 간 여행책자를 뒤적거려 찾아낸 곳이 바로 이곳 대기정이다. 입구의 분위기는 꼭 일식집 같다. 좀 늦은 저녁이라 반찬이 나오기가 무섭게 후다닥... ㅎㅎ ..
김해공항-제주공항-다음은 제주국수 대구에서 정신없이 내달려 도착한 김해공항에는 이미 일본에서 날아온 동생이 기다리고 있었다. 1년만에 만나는 우리 가족은 약간의 촌스러운(?) 환송 의식을 마치고 새로운 여행 모드로 돌입했다. 3박 4일(실제 여행시간은 2일, 시간으로는 72시간이 조금 안되는 시간) 여행기간 동안 이곳에 차를 두고 다녀와야 하기에 을 찾던 중 김해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국제화물청사에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 김해국제화물청사 주차요금: 1일(24시) 5,000원 자동기기 이용시 10% 할인 → 3일 주차요금 13,500원 김해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티켓소지자 50%할인(왜 김포만 할인되는지는 알 수 없다) 크게 보기 이곳을 찾으려면 김해공항으로 들어가서는 안되고, 근처에 있는 김해공항 국제화물청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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