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극] Closer(클로져) 2010. 10. 31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Cast: 엘리스(문근영), 댄(엄기준), 래리(배성우), 애나(박수민) 클로저라는 연극의 타이틀보다 국민여동생 문근영의 연극 첫도전작으로 더 이슈를 끌었던 작품이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최고의 자리를 맛본 그녀가 연극에 도전하면서 가졌던 생각은 무엇일까. 깜찍함과 발랄함이 트레이드 마크인 문근영이 몇 해전부터 배우로서 새로운 변화를 가지기 위해 꼬물꼬물 움직임을 시도하더니 이번에는 더욱 큰 날개짓을 시작했다. 어쩌면 이전의 꼬물거림은 더 멀리 뛰기 위한 도움닫기였을지도 모르겠다. 여튼... 한 사람에게 많은 시선이 몰리는 것이 어떻게 보면 다른 출연진에게 불공평해보이기도 하지만 이번 연극은 문근영이라는 여배우에게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진건 어쩔 수 없는.. [연극] 뉴 보잉보잉 2006. 1. 18 소극장 작년 라이어 1 이 대구장기공연을 시작하더니 그 여파를 몰아서 대학로에서 멀리 대구까지 날아온 뉴 보잉보잉 패턴은 라이어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 진행되는 시간동안 정신없이 웃겼다. 갈때는 처음듣는 극이라 생각했는데 대학로에서는 꽤나 인기를 끌었었나보다. 아마도 개그맨 이정수가 나와서가 아닐까... 이 연극에 출연하는 여배우들은 하나같이 이쁘고 날씬한 아가씨들이두만. 아마도 남자들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가 되었으리라. 평일이라 그런지 좌석이 비어있는 곳이 많아 아쉬웠는데 때문에 지방공연이 계획되지 않을까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던... 스트레스 해소엔 적극 추천. 정통극을 원한다면 오~ NO!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연극] 라이어 3 2004. 10. 30 대학로 행복한 극장 학회로 서울갔을 때 친구랑 함께 본 연극이었다. 너무너무 웃겨서 정신없이 웃었던 기억밖에 안난다. 세상에 거짓말로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웃겨줄 수 있다면 그리 나쁠 것 같지만은 않은데 말이다. 소극장 공연이라서인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를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와 함께... 공연의 사막지대 대구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시간이었다. 곧 라이어 1탄이 전국순회를 하는데 대구도 포함되었다던데 시간이 된다면 꼭 가서 보고 싶다. (얼마전 라이어 1탄을 봤다. 역시 라이어...)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나의 감수성을 자극해주었던 공연들 중학교 2학년, 처음 뮤지컬이라는 분야를 실제로 접하고는 그 생생함에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을 볼 수는 없었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할 수만 있었다는 것으로 충분히 즐거웠었지요.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공연을 보는 것은 제게 있어 여행과 함께 아주 큰 영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조금씩 공연이나 전시회들을 접하게 되면서 나름 저만의 선택가치도 생기게 되고, 판단 능력도 생기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본 공연들을 되새겨보려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빠진 것들도 있지만 그것들도 언젠가 제 무의식에서 튀어오를 때가 있겠지요. [듀엣] 1995. 2. 18. 대백예술극장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것을 만났지요. 친구와 함께 보았는데... 그저 유명..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