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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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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2010. 11. 5 대구계명아트센터 윤영석(팬텀), 최현주(크리스틴), 손준호(라울) 근 6개월이 지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이제와서 포스팅 하는 이유는... 오늘 낮에 읽은 책의 한 구절 "내러티브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이해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간의 경험을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내러티브는 인간 경험에 가장 가까이 있고, 따라서 그 경험을 왜곡시키지 않는다." 때문이다. 나의 지난 시간들이 과거가 되면서 변형되거나 잊혀지는 것이 싫었고, 내 삶의 흔적을 나의 목소리(하나의 내러티브)로 재구성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를 만들어 운영했다. 그러면서 한 가지 더 얻고자 했던 것은 글쓰기의 연습장으로 쌓여가는 만큼 나아질 수 있을 것..
[공연] Amazing Grace-윤석화 Amazing Grace 정미소 尹石花, 배우30년 내가 배우 윤석화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어릴적이었다. 연극배우라는 그 당시에는 익숙치않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TV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다. 그런데 한눈에 이 여인의 매력 속에 쏙~ 빠져버렸다. 도대체 이 조그만 체구 어디에 그런 파워와 매력이 있을까... 그때부터 그녀를 닮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20여년 후 이렇게 나는 그녀를 처음 보게되었다. 그것도 데뷔 30년을 기념하는 공연에서... 그 기쁨을 어찌 표현하랴~ 공연내내 주님께 감사하며 세상에 있는 많은 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결국은 눈물을 터뜨리고야마는 그녀가 전혀 밉거나 어색하지 않았다. 타이틀은 데뷔 30년 기념 공연이었지만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미혼모와 입양아/가정..
나의 감수성을 자극해주었던 공연들 중학교 2학년, 처음 뮤지컬이라는 분야를 실제로 접하고는 그 생생함에 무척이나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내가 좋아하는 배우의 공연을 볼 수는 없었지만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접할 수만 있었다는 것으로 충분히 즐거웠었지요.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공연을 보는 것은 제게 있어 여행과 함께 아주 큰 영역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조금씩 공연이나 전시회들을 접하게 되면서 나름 저만의 선택가치도 생기게 되고, 판단 능력도 생기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본 공연들을 되새겨보려 합니다. 물론 여기에서 빠진 것들도 있지만 그것들도 언젠가 제 무의식에서 튀어오를 때가 있겠지요. [듀엣] 1995. 2. 18. 대백예술극장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연극이라는 것을 만났지요. 친구와 함께 보았는데... 그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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