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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마을 이야기(Asia)/몽골(Mongolia)

[울란바토르] 몽골 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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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입구 모습

 

전시 물품들과 기념품 샵

 

[역사박물관]

 

기원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의 몽골 및 중앙아시아의 역사를 나타낸 박물관이다.
우리가 사회시간에 죽도록 외우던 인류 시초 오스트랄로피테쿠스부터 시작해
 금 현재까지의 모습들을 사진과 인형 등으로 꾸미고 있었다.
특히 조각들은 우리나라 박물관에서 보던 기와(棟瓦) 같은 것들과 많이 비슷했다. 

민속의상과 모자가 참 인상적이었으며
특히 1991년 노태우 대통령이 선물한 거북선(금으로 만든 모형 거북선)이 너무 반가웠다.

우리나라 유물이 모형으로라도 다른나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는 것은
자국민으로 하여금 몹시 자랑스러운 마음을 가지도록 한다.

그러나 몽골인들의 이동을 나타낸 지도에 동해를 Japen Sea라고 표기된 것을 보고는 마음이 조금 불편해졌다.

이거 어디 얘기해서 고칠 수는 없나??

 

몽골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곳에 입장료를 온전히 다 내고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단체일때는 더더욱... 
다시말해 뒷거래(?)가 성행한다는 말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이루기 전에 그러했듯이...
이런 것도 한 나라의 발전 정도를 알 수 있는 척도가 되는 것 같다.

여기 몽골에서는 웬만하면 돈으로 다 해결할 수 있는 것 같다. 사진도 못찍는다 했지만 돈을 주면 찍을 수 있으니까...
(물론 이런 것으로 몽골을 비난하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몽골 역사박물관은 수흐바트르 광장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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