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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을 걷다 잠시 앉아 쉬었던 돌의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쉬어갔을까?
<Palazzo Chigi Saracini>
일종의 음악학교인듯 하다. 그냥 걷다가 음악소리에 끌여 나도 모르게 들어간 곳이다. 우연히 사전에서 찾은바에 의하면 1932년에 세워진 국제적인 음악학교로 평소에도 음악 교육이 이루어지지만 특히 summer school(단기과정)에 맞춰 많은 학생들이 찾는다고 한다.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기돈 크래머도 이곳에서 연주를 했고, 존 윌리엄스도 이곳 출신 학생이란다. 지금은 악기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이 아담하니 참 이쁘게 생겼다.
<공중전화 박스?>
공중전화만 줄지어 서 있는 곳이다. 전화박스 치곤 좀 크다.
공중전화만 줄지어 서 있는 곳이다. 전화박스 치곤 좀 크다.
동네 가게가 이런 모습을 가졌다면 지나다니는 내내 즐거울 것 같다. 내겐 일상이 아니기에 그런 느낌이 들겠지?
작은 전시회장으로도 손색이 없겠다. 음식 놓기가 아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그릇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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