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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니콜라스 성당과 틴성모 교회의 내부와 외부모습>
프라하 여행 전 살펴 본 모든 책에서 틴성모 성당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성당 앞에는 다른 건물이 있는데 색이 서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하면서도 그리 어색하지 않은 전경을 만들고 있다. 너무 정신없이 시간에 쫓기면서 다니며 사진만 마구잡이로 찍어왔더니 이제는 조금씩 헷갈리기도 한다. 성당의 내부는 어디든 화려하다. 작은 성당도 예외가 없는 것 같다. 이런 것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성당들은... 후훗~ 유럽 성당 몇 군데를 돌아보니 성당으로서의 이미지보다는 관광지라는 이미지가 더 커지는 것 같다. 아마도 이탈리아나 독일은 더 하겠지. 그 옛날 성전 앞에서 장사꾼들이 득실거리는 것을 보고 예수님께서 무지하게 화를 내셨는데 오늘날의 이런 모습을 보시곤 어떻게 생각하실까하는 것이 성당을 볼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이다. 그리고 종교개혁에 대한 또 다른 생각도 가질 수 있는...
성당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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