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끝은 언제나 아쉽지만 제게 특히 아쉬운 곳이 있다면 바로 상하이(상해)입니다.
5년전 한중일 크루즈로 아~주 잠시(딱 반나절), 중국 상하이를 들렀는데 엄청난 인파에 놀라고, 거대한 도시의 규모에 또 한번 놀랐답니다.
여기, 정말 상하이 맞냐며... 유럽 어딘가가 아니냐며 놀랐던 기억이 새록새록~
세계에서 가장 큰 항구인 상하이를 반나절만에 둘러봐야 한다는 것이 아쉽고, 한편으론 섭섭한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위로가 된 것이 있다면 중국 정원의 정수라 할 수 있는 예원을 둘러봤다는 것입니다.
우리와는 사뭇 다른 형태의 건물들과 정원 디자인들...
이곳이 한 개인의 정원이었다는 사실을 믿는데까지 꽤나 시간이 필요했지요.
이 정원 왕도 무지 부러워했다는 것, 아시나요? ^^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환상적인 상하이의 야경이었습니다.
비록 흐린 날씨로 건물의 가장 높은 부분은 가려진 곳이 많았지만 알록달록 서로 다른 색을 자랑하던 상하이의 야경을 잊을 수가 없네요. 도시가 매력적인 이유, 바로 이 야경 때문이 아닐까요?!
다시 상하이를 가게 된다면...
동방명주에서 상하이 시내를 내려다 보고 싶네요. 동방명주에서 보는 와이탄의 모습을 어떨까요?
최근에 완공된 상하이 타워(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도 궁금하네요. 어질어질하지 않을까요? ㅎㅎ
상하이 임시정부, 신천지도 꼭 한번 둘러보고 싶은 곳입니다!
상하이 먹거리의 으뜸이라 할 수 있는 남상만두도 한번 먹어봐야겠죠?
만두 가득 차있는 육즙이 맛이 황홀하다던데 정말 궁금해지네요.
물론 황푸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푸동과 와이탄의 야경도 다시 한번 봐야겠죠?
이 멋진 풍경이 직접 보고 싶은 분들~ 내일투어의 상하이 금까기 원정대에 도전해보세요!
무려 100명의 원정대를 뽑는다고 하니 놀랄만한 이벤트가 아닐 수 없습니다.
모두들 내일투어로 고고~~
내일투어 이벤트 페이지: http://www.naeiltour.co.kr/event/2016/20160510_Shanghai_Exp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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