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in pier (1) 썸네일형 리스트형 Fish & Chips의 정신적 본고장 브라이턴에서 할 수 있는 일 짭짤한 바다의 내음이 코끝을 건드리는데 늘 느꼈던 찝찝함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휴가가 시작되었을 법도 한데 해안이 아직 한적한 걸 보면 아마도 우중충하고 쌀쌀한 날씨탓이 크리라. 어떻게 찾아온 브라이턴인데 날씨에 굴할 순 없지. 일단 한껏 즐겨보는 거야! ^^ 휴양도시답게 대형호텔체인이 당당하게 서 있다. 겉으론 별 관심없는 척, 속으론 언젠가 저 곳에 묵어보리라 다짐하면서 지나쳐 오는 길. 1. 브라이턴에 남은 2개의 Pier(부두) 즐기기! 1866년에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잔해만 남은 West Pier의 모습! 한때 브라이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품고 있었던 곳인데 지금은 온데간데 없이 쓸쓸히 뼈만 남았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해와 바람을 피하고, 바다가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아름다움을 바라봤을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