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ymphony of Lights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야경의 두 얼굴(심포니 오브 라이트 vs 빅토리아 피크) 화려한 홍콩의 밤... "어디로 가야할까?" 단연 1순위는 빅토리아 항구에서 보는 야경일 터이다. 하지만 홍콩시내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도 포기할 순 없다. 같은 곳, 다른 느낌! 욕심많은 우리 자매는 하룻밤에 두 얼굴의 홍콩 야경을 모두 섭렵했다. 만남의 장소, 약속의 장소! 침사추이 시계탑은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걷는 여행의 시작점이 된다. 어찌보면 생뚱맞아 보이기도 하고, 이 거리에서 시계탑만 툭~ 튀어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런던의 빅벤을 따라 만들었다는 말도 있고, 시베리아 횡단열차의 시작지점이라는 말도 있지만 지금은 그저 시계탑일 뿐이라는... 이 길을 따라 영화의 거리와 연인의 거리 등 침사추이 해안산책로가 이어진다... 스탑오버라고 만만하게 보지마라! 짧고 굵게 즐기는 홍콩여행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 홍콩, 여성들이 선호하는 여행지 홍콩. 가까운 거리에 비해 많은 볼거리를 가지고 있어 홍콩은 언제나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한 곳이다. 항공일정상 들르게 된 곳이지만 이미 정평이 자자한 홍콩을 포기할 이유는 없었다. 만이틀동안 짧고 굵게 홍콩을 즐기는 법을 알아보자! 3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남쪽의 화려한 도시! 발 아래로 보이는 거대한 빌딩 숲에 할말을 잃었다. 좁은 지역을 알차게 이용하는 방법은 홍콩 이상을 찾기 힘들 듯 하다. 해안가, 산 위 어느 한 곳도 쓸만한 곳은 모두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 되었다. 그저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만으로도 홍콩을 엄청난 볼거리를 자랑한다. 1841년부터 1997년까지 155년을 영국령으로 살아왔지만 깊숙히 자리잡은 중국의 향기는 말 없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