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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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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도착, 그리고 아침산책 횟수로 2년.. 잡았다, 놓았다를 반복했다. 반복이 계속될수록 아직은 내게 허락될 수 없는 곳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안될 것 같은 런던행이 내게로 왔다. 오후 8시가 넘었지만 하늘은 약간의 빛을 남겨두었다. 약간의 비도 함께 남겨두었다는 것이 조금의 아쉬움일 뿐 영국에서의 첫 발은 나름 괜찮다 생각했었다. 히드로 공항은 얼마남지 않은 올림픽을 기다리는 화보들의 전시장이었다. 여유로운 레일티켓 덕분에 씽씽 달리는 히드로 익스프레스(Heathrow Express)를 이용해 런던도심으로 이동한다. 히드로 익스프레스는 히드로 공항에서 런던 도심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15분 소요, 15분 간격 운행, 패딩턴역 도착). 대신 가격의 압박(편도 19£, 왕복 34£)이 있어 평소라면 선택할 수 없는 옵션이..
[하와이] 빅아일랜드 럭셔리 호텔, 마우나 라니 베이 호텔 & 방갈로(2)-다양한 타입의 객실 아침에 일어나 식사를 위해 베이 테라스(THE BAY TERRACE)로 향했다. 오픈형의 레스토랑은 아침의 싱그러운 햇살을 머금고 하루를 열어준다. 따뜻한 편지의 주인공인 Bree를 만나 식사를 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호주 출신이라는 그녀는 이곳이 참 맘에 든다고 하면서 연신 호텔에 대한 자부심으로 자랑에 자랑을 이어갔다. 이런 친절한 미소와 따뜻함을 가진 직원을 데리고 있는 호텔은 행운이란 생각을 하며 빅아일랜드에서의 아침을 맞는다(사실 아웃리거에서는 아침식사를 제공해주지 않아 살짝 맘이 상했다는...-모든 호텔은 아침식사 포함이라 생각한 내 탓도 있지만). 오른쪽 사진에 자주색 치마를 입고 Travie(트래비)를 들고 있는 그녀가 Bree다. 마주치는 사람이 누구든 반갑게 인사한다. 지금은..
힐로 맛집 켄즈하우스(Ken's House)에서 만난 대박 행운 여행을 하면서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먹은 일이 거의 없어 이렇게 빨리, 자주 식사 시간이 다가오는지 몰랐다. 식사하고 잠깐 한 두 군데 둘러보고 나면 바로 식사시간이 다가오니 정말 사람들은 먹기 위해 사는가 보다. ㅎㅎ 이번에 새롭게 안 사실인데 이렇게 맛집 찾아다니는 것도 나름 재미있는 일이구나. 물론 한 푼이라도 아껴야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을 때에는 제일 먼저 포기해야 할 것이 먹는 것이지만 말이다. 오늘의 저녁식사는 힐로지역에 있는 Ken's House에서 해결할 예정이다. 켄즈하우스(Ken's House of Pancakes)는 힐로지역에서는 최고로 꼽히는 팬케이크 전문 식당이고, 빅아일랜드에서도 지나치면 아쉬울 곳으로 매번 선정되는 곳이란다.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팬테이크 위에 하와이 특산(?..
크루즈 여행 이벤트 소개(트레비&롯데관광) 2년 전부터 구독해온 여행 전문 잡지 [트레비 Travie]를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주간지로 매주, 이제는 월간지로 바뀌어 매달, 새 날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기다리게 되는 것이 트레비랍니다. 그래서 우편함을 계속해서 뒤적하게 되죠. 제게 트레비는 짧은 시간 함께 해 왔지만 일반적인 잡지가 아닌 아주 특별한 인연이 되었답니다. 여행작가라는 꿈에 조금씩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트레비이고,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도 트레비였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작성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기차표도 트레비에서 선물로 받은 것이랍니다. 그리고 이번엔 더욱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소개해 드리지요) ^^ 이번에 트레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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