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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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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표 여행지 성이시돌 목장의 숨은 볼거리 성이시돌목장과 우유부단 이제는 명실상부한 제주 대표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성이시돌 목장! 몇 년 전부터 테쉬폰이 기념촬영 스폿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사진만 찍고 돌아갈 순 없지 않나. 드넓은 목장을 바라보며 그곳에서 생산되는 유제품들을 맛보는 것도 이시돌 목장에서 놓쳐서는 안 될 중요한 '해야 할 것'이다. 휴가나 여유가 생길 때면 어김없이 이런 풍경이 그러워지는 걸 보면, 분명 인간은 자연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나 보다. 독특한 모양의 건축물 '테쉬폰'은 이라크에서 건축물의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옆면에서 보면 지붕이 굴곡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때문에 거센 태풍과 지진 속에서도 형태를 온전히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보다 더..
카멜리아힐에서 즐기는 제주도 감성여행(동백축제) 고대하고, 고대하던 제주도, 그 중에서도 학수고대하던 카멜리아 힐! 겨울이야 말로 카멜리아힐의 진정한 전성기라는 말에 오픈하자 마자 그곳으로 달려갔다. 카멜리아힐에 들어서자 마자 먼저 인사를 건네온다. 이런 세심함이 사람들을 끌어모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까지도 동백꽃을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한 겨울 생뚱맞게 피어있는 꽃... 정도로만 생각했다. 마음도 차가워지는 겨울에 보잘 것없이 떨어진 시든 동백꽃은 나를 더 우울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하얀 눈 속에서 아랑곳없이 피어있는 붉은 꽃은 묘하게 나를 사로잡았다. 그 때부터 조금씩 친해진 우리 사이! 동백꽃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해!" 왠지 지고지순한 꽃말이 동백꽃의 자태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눈 돌리는 곳마다..
비밀스럽게 만난 푸른 제주의 숲, 그리고... 움푹 패인 분화구가 아름다운 아부오름 내 마음 속 제주의 색은 언제나 '푸름'이다. 그래서 곧 그리워질 제주의 푸름을 제대로 만끽해보려 했다. 숱한 제주의 볼거리 가운데 아직도 생소한 이름이 있다는 것이 놀랍지만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고, 오름을 가고 싶다는 한 친구와 함께 '아부오름'으로 향했다. 제주도에서 흔해 빠진게 오름인데 어째 한번도 오르지 못했는지.. 지금껏 나의 제주행은 여행이 아닌 관광이었나 보다. 아부오름은 '앞(압)오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아버지 오름이라는 의미도 함께 지니고 있다. 아부오름의 특징이라면 산굼부리처럼 커다란 분화구의 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 오름 정상까지 350m, 완만한 경사덕분에 눈 깜짝할새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남녀..
선녀들도 반해버린 제주의 절경, 섭지코지 제주여행의 필수코스로 둘째라면 서러울 섭지코지를 5번째 제주행에서 처음 찾았다. 제주의 핫스팟으로 꼽히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첫번째 여행에서 찾다보니 2-3번째는 당연히 다녀왔다 생각하고 빼버리게 되었다. 혼자하는 여행이 아니었기에 무작정 고집할 수도 없고, 언젠가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굳이 섭지코지행에 연연하지 않았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니 왜 여태껏 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서 더 반가운 여행지가 됐다. 시작부터 섭지코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들이 펼쳐졌다. '송이(Scoria)'라 불리는 독특한 화산재가 펼쳐진 해안은 진정한 '제주만의 풍경'이다. 요즘 화장품 재료로도 쓰인다는 송이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단다. 인체의 혈액과 가장 유사한 약알칼리 성분이..
[제주] 제주국제공항과 시원스러운 바다를 한눈에 담는 미라클 게스트하우스 이른 아침에 돌아와야하는 일정으로 공항 가까이에 있는 숙소를 찾던 차에 알게된 미라클 게스트하우스. 일단 VJ특공대에 나왔다는 이야기에 신뢰가 갔다. 게스트하우스이긴 하지만 복층형(20평)룸이 있다는 말에 가족이 함께 묵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어차피 잠만 자고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공항까지 무료픽업 및 샌딩서비스를 이용(그렇게 하면 렌트카도 하루 벌 수 있고...)하면 됐고, 아침식사도 제공해준다고 해서 큰 고민없이 결정했다.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한라산 미니모형. 백록담을 중심으로 한라산의 모양을 따라 만들었다는 미니 정원인데 정말로 비슷한지는 확인해보지 않아 모르겠다. ^^; 여느 게스트하우스 처럼 1층에는 휴게실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하지만 전 객실 wifi..
제주도 여행, 달라는 대로 다 주면 바보?! 한달 전, 제주행 항공권을 구입하고 '언제쯤 봄향기 맡을 수 있는 4월이 올까'했는데 봄향기는 오락가락하지만 4월은 오는군요. ^^ 3년 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기에 이번 제주 여행은 더 특별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알차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인터넷을 헤맸는데 정말이지 정보가 힘인 것 같습니다. 제주여행에선 '액면가 그대로 주고 다녀오면 바보'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여행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더군요. 내 손에 잡히는 정보만큼 알뜰하고도 기분좋게 여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1. 소셜 커머스를 이용하라! 소셜 커머스를 통해 여행준비를 해본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담긴 이야기들을 들으니 꽤 괜찮다는 리뷰가 많더라구요. 그 분들의 말을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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