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암 동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단양 8경의 으뜸으로 꼽히는 도담삼봉, 그리고 석문 영월에서 대구로 내려오는 길에 살짝 찍고 온 단양의 도담삼봉. 첫 만남에서 나도 모르게 탄식이 나올만큼 멋진, 가히 한국을 대표할만한 풍경이었다. 몇 일전 1박 2일을 보며 '눈에 익은 곳인데...' 했는데 바로 이곳, 도담삼봉이었다. 박보검이 함께해서 큰 이슈가 된 1박 2일의 자유여행지 중 한 곳이다. TV에서 보니 더욱 반갑게 느껴지더라는... 삼봉은 왼쪽부터 처봉, 장군봉, 첩봉으로 여겨졌다. 애첩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남편의 모습이 보기 싫어 부인은 돌아앉아 있는 모습이란다. ㅎㅎ 장군봉에 있는 정자는 삼도정. 본래 영조때 지어진 정자가 있었으나 홍수로 유실되고, 지금의 정자는 1976년에 새로 만든 것이란다. 또 하나 재미난 것은 이 삼봉이 원래는 정선에 있던 것인데 홍수때 떠내려와 이곳에 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