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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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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밀라노에서 만나는 파리(Paris)의 흔적 이탈리아. 유럽을 찾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지만 나는 세번째 유럽에서 이탈리아를 만났다. 맛있는 음식, 좋은 옷을 제일 먼저 챙기는 사람이 있는 반면 꽁꽁 숨겨두었다가 맨나중에 꺼내드는 사람이 있다. 나는 완벽한 후자에 속한다. 이런 내모습이 조금 어리석어 보인다는 느낌이 들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다. 꼭 가야할 곳이고, 가보고 싶은 곳이지만 조금은 남겨두고 싶은 그런 곳이 이탈리아였다.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한 내가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는지 알 수 없지만 나도 드디어 이탈리아에 발도장을 찍었다. 이탈리아를 기웃한 것은 년초에 이탈리아 사진으로 장식된 다이어리를 사면서이다. 물론 그 다짐이 현실로 다가올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정말 가느냐, 못가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꼭 가야할 ..
[일 드 프랑스] 베르사이유에 남은 나폴레옹의 흔적 유명한 [나폴레옹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 作 나폴레옹의 여동생을 사랑한 다비드는 그녀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도록 분홍색 드레스로 표현하였다. 이를 안 나폴레옹... 과연 어땠을까? 불 같이 화내면서 다시 그리라고 했단다. 그래서 이건 첫 번째 작품, 다시 그린 두 번째 작품은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둘다 보고 비교했으면 좋았을걸 루브르는 들어가지 못했다. 담 번에 꼭~ 나폴레옹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자기 세상에 갇혀 산 사람... 그 세상에서 그는 진정 행복했을까?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파리] 프랑스 예술의 정점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Museum du Louvre)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라고해도 쉽게 반론하기 힘든 파리의 하이라이트가 바로 이곳이다. 루브르의 방대함은 워낙에 유명한지라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카페왕조에서 가장 유명한 국왕 필립-오귀스트가 파리의 영토를 확장하면서 만든 요새가 루브르이다. 건설 초기엔 왕실 궁전의 역할, 역사관, 보물전, 그리고 감옥도 있었따고 한다. 루브르가 궁전으로 있을 때에 대해선 알려진바가 별로 없다고 한다. 단지 최소한의 인테리어만을 갖춘 군사적 요새였을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추측할 뿐이다. 궁전이긴 하지만 국왕이 거주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박물관의 처음 시작은 12점의 그림으로 시작해 지금은 30만점의 예술 작품들로 채워지며 18세기 말이 되어 현재와 같은 미술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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