浅草寺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걷는 재미가 쏠쏠한 도쿄 전통거리, 아사쿠사 일주 도쿄에서 단 한 곳을 찾아가야 한다면 두 말할 것 없이 '아사쿠사(浅草)'를 찾아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그도 그럴 것이 화려한 현대 도시 도쿄에서 에도시대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기에 제아무리 과감한 여행자라 해도 놓쳐버리기엔 아까운 곳이다. 아사쿠사를 찾은 사람들의 궁극의 목적지는 '센소지(せんそうじ)'로 향하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얄미운(?) 볼거리들이 산재해 있다. 센소지의 입구인 나카미세도리(仲見世通り)에 이르기 전, 작은 골목길에서 만난 공예품 재료상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비즈, 가죽, 악세사리 재료들로 가득하다. 겨우 마음을 가다듬고 그 길을 넘어서면 이제는 전통복장을 한 인력거상들에게 또 한번 사로잡히게 된다. 저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