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약용

(2)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정약용)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저자 정약용 지음 출판사 창비 | 2009-10-19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오랜 세월에도 빛바래지 않는 인간 정약용의 가슴 따뜻한 삶의 지... 봄의 끝자락을 보내며 책 읽기를 좋아한다는 고등학생과 짧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처지를 모르는 바도 아니기에 별 생각없이 기억에 남는 책이 있냐고 물었더니 의외로 정약용선생의 란다. 바쁘디 바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니 책 읽을 시간도 그리 많지 않을 것이고,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독서를 한다해도 교과서용 도서 또는 오락용 도서 정도라 확신했는데 그 확신을 무참히 깨부수었기에 놀라움은 꽤 지속되었다. 하지만 이런 놀라움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하며 그 친구를 생각하며 정약용 선생의 책을 꺼내 들었..
수원 화성 담을 따라 걷는 길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 수원화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수원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시험에도 몇 번 나왔었는데 그렇게 알았던 것과 내 눈앞에 있는 화성의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실제 화성행궁으로 가면 정약용이 만들었다는 거중기를 볼 수 있다. 수원 화성은 경복궁, 창경궁 등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정궁이 아니라 별궁과 같은 개념이라 규모부터 달랐지만 지금 현재의 화성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원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이라고나 할까. 처음에 걸을 땐 어디가 성 안쪽이고 어디가 성 바깥쪽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면서 자신이 참배할 때 거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했다. 수원화성이 건축적..

인스타그램 구독 facebook구독 트위터 구독 email보내기 브런치 구독

colorful png from pngtree.com/

DNS server, DN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