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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덴부르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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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만난 독일의 역사 교과서 독일 최대도시 베를린과의 만남은 중앙역에서 시작됐다. 유리로 둘러싸인 베를린 중앙역은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자 하는 독일의 염원을 담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중앙역을 나서는 순간 내 눈에 들어온 건물 하나는 중앙역에서 가진 베를린의 이미지를 깡그리 없애버렸다. 활기찬 거리의 분위기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폐허 직전의 건물은 밋밋할 것 같았던 베를린 일정에 묘한 기대를 가지게 했다. 그래서 베를린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브란덴부르크 문을 찾았다. 뜨거운 태양 아래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가운데 시위하는 사람들의 무리도 보인다. 우리네 시청 광장 같은 느낌?! 개선문을 중심으로 파리의 다양성이 뻗어나간다면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에선 화합이 사방으로 펼쳐지는 것 같다. 1730년대, 베를린과 다른 도시를..
젊은이가 떠난 GERMANY(독일) 풍경(12일 전공체험 Preview) 블로그가 뜸했던 몇 일... 독일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독일행은 개인적 여행은 아니었고, 학생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관방문 및 문화체험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여행으로 보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그 보다 더 귀한 경험을 하고 왔기에 충분히 의미있는 여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음 독일여행에 대한 플랜도 생각해볼 수 있었으니 1석 2조였다고 해야겠지요? 우리 아이들이 만든 포스터입니다. ^_^ 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기특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얼마나 이번 일정을 고대했는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니까요. 그들은 이 포스터가 이번 프로젝트 선정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생각하지만 포스터 뿐만 아니라 계획서도 꽤나 알차게 준비한듯 했습니다. 일정은 7월 9일 ~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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