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otswolds

(3)
힐링여행을 원한다면 영국 코츠월드로 떠나자! 올망졸망 미니어처들을 모아놓은 것 같은 아름다운 시골마을 코츠월드는 최근 대세로 떠오르는 '걷기여행'의 최적지인 듯 하다. 마을과 마을사이의 거리가 10km정도 되니 하루 두 마을 정도는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것 같다. 뭐... 꼭 다 돌아봐야 맛인가. 유유자적하게 마을의 큰 길과 작은 골목들까지 모조리 섭렵하며 아주 오랫동안 내 삶의 터전이었던 것처럼 다녀도 좋은 여행이지 않나 싶다. 코츠월드의 마을을 돌아보면 소박한 그네들의 삶이 내 삶 속으로 들어와 묘한 충돌을 일으킨다. 정신없이 쫓기듯 살아가며 뒤돌아보는 것을 어리석다 치부하는 세상에서 여유를 만나니 이 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있으랴. Stow-on-the-Wold를 둘러보고 마을을 벗어나 다른 환경을 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무작정 버스를 타고..
코츠월즈(Cotswolds) 입구에서 만난 작은 마을, moreton in marsh 기차여행은 언제나 설레인다. 그 여행의 터전이 외국이라면 설레임은 배가 된다. 꼭 미지의 세계로 들어서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영국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런던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수도로 무수히 많은 문화재와 볼거리를 품고 있다해도, 적어도 내겐 코츠월드가 영국여행의 진수였다. 런던을 넘어서는 진짜 영국의 모습을 간직한 그 곳, 코츠월드로 달려간다~ 코츠월즈(Cotswolds) 런던에서 서쪽으로 향하여 만나게 되는 코츠월즈는 "가장 영국다운 풍경",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곳이다. 마치 타임캡슐에 담아둔 것 같은 영국 고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영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 싶은 곳 1위로도 자주 등장한다. cots(오두막)-wold(경사진 언덕)라는..
영국 시골마을 코츠월드(Cotswolds)의 한적한 한때! 안녕하세요! 전 지금 영국의 시골마을, 일명 Cotswolds라 불리는 곳 중 한 곳에 와있습니다. 최근 1주일 영국, 특히 런던을 비롯한 남쪽지역은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있어요. 이렇게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건 엄청난 행운이랍니다. 곧 돌아가야할텐데 이곳 한적한 마을이 넘 맘에 들어 시간이 멈췄으면 하는 마음도 살짝 들곤 합니다. wifi가 생각보다 자유롭지 못해 아쉽네요. 조만간 한국에서 뵙겠습니다.

인스타그램 구독 facebook구독 트위터 구독 email보내기 브런치 구독

colorful png from pngtree.com/

DNS server, DNS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