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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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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드 프랑스] 전쟁 갤러리 Galerie des Batailles 전쟁갤러리. 이제 마지막이다. 원래는 왕실의 친척들이 거처하던 곳이나 루이 필리프왕이 개조해 프랑스 전쟁사를 담은 곳이 되었다. 양쪽으로는 전쟁과 관련된 그림들로 채워져 있고, 앞 뒤로는 전쟁에서 공을 세운 82명의 흉상이 전시되어 있다. 또 입구와 출구에는 전쟁에서 사망한 장군들의 이름이 새겨진 청동의 명각문이 있다. 내가 들렀을 땐 또하나의 기획전시회를 하고 있었다. 거대한 베르사유 궁전. 700여개의 방이 있고, 왕족을 제외하고도 3000여명의 귀족이 함께 생활했던 곳 너무나 거대해 어떤 방법으로든 한번에 보기 힘든 곳. 이번엔 왕궁 내만 둘러봤지만 다음번엔 꼭 정원을 샅샅이 살펴보리라...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일 드 프랑스] 베르사이유에 남은 나폴레옹의 흔적 유명한 [나폴레옹의 대관식], 자크 루이 다비드 作 나폴레옹의 여동생을 사랑한 다비드는 그녀를 다른 사람들과 구별되도록 분홍색 드레스로 표현하였다. 이를 안 나폴레옹... 과연 어땠을까? 불 같이 화내면서 다시 그리라고 했단다. 그래서 이건 첫 번째 작품, 다시 그린 두 번째 작품은 루브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둘다 보고 비교했으면 좋았을걸 루브르는 들어가지 못했다. 담 번에 꼭~ 나폴레옹은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까? 자기 세상에 갇혀 산 사람... 그 세상에서 그는 진정 행복했을까?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일 드 프랑스] 왕비의 방(아빠르뜨망 드 라 렌 Appartment de la Reine) 베르사이유 궁전에 있는 왕비의 방은 총 4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왕비의 거실과 왕비의 침실 등등... 몇 개의 침실이 있었는데 왕비들이 쓴 방이 조금씩 다른 것 같고, 다른 방들은 왕비와 관련된 사람들이 사용한 것 같다. 침대들도 화려하다. 특히 마리앙투아네트가 사용한 침실은 아주 화려하다. 마리앙투아네트는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다가 루이 16세와의 정략결혼으로 프랑스로 오게되면서 아주 틀에 박힌 생활을 하게 된다. 프랑스를 아주 싫어했다던 마리아테레지아가 자신의 딸을 시집보낼만큼 정치적 사안이 중요했을지 모르겠지만 어쩌면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마리앙투아네트의 많은 일화들이 원치 않던 결혼으로 인한 것이었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다. 에티켓을 강조하면서도, 왕족의 모든 생활이 공개되던 시절. 왕이 용..
[일 드 프랑스] 백설공주 왕비가 부러워 할 거울의 방 578개의 거울로 모든 벽이 장식된 거울의 방이다. 왕과 왕비의 침실을 잇는 통로의 역할을 했고, 궁전에서 열리는 연회나 결혼식, 중요한 인사들을 맞는 곳으로 사용되었다. 중요한 외국 사신들도 이 곳에서 접대하였다. 1871년 독일제국 선언이 이루어진 곳도 이 곳이고 1919년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항복을 받은 곳도 이 곳이다. 바로 베르사유 조약이 이곳에서 이루어졌다. 지금까지도 중요한 회의가 있을 때 이곳을 사용한다. 천정에는 루이 14세의 업적을 그린 30여개의 천정화가 모여있다. 르 브룅의 작품이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 가장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꼽히는 거울의 방.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려한 무도회가 열렸던 곳. 많은 사람들이 그 때를 상상하며 이 곳을 오간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프랑스엔 파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은 파리도 좋지만 여행의 백미 중 하나가 북적대는 도시를 뒤로하고 자연으로 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짧은 일정이지만 포기할 수 없는, 그래서 조금 무리하면서까지도 찾아간 외곽도시들 입니다. 물론 베르사유는 그렇다보기 힘들지만 함께 이야기하지요. [생 말로] 생 말로는 파리에서 300여km 떨어진 곳에 있는 성벽도시입니다. 브르타뉴 지방 끝자락이라더군요.. 한 3시간 걸렸나요? 해변에서 피서를 즐기고 있는 사람, 성을 보기 위해 온 사람, 저처럼 잘은 모르지만 와~~하고 감동하는 사람...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찾아오더군요. 건물이 꼭 예전에 레고 성버전과 같은 느낌이 강하지요. 여기가 생 말로 1번지라고 했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날씨에도 피서를 즐기기 위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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