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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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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와 함께하는 마을, 네바다 비티(Beatty) 평소 여행 같았음 배고픔에 지쳐 음식점을 찾았을텐데 이번 여행에선 배고픔을 느낄 겨를이 없다. 미국에 와서 내가 상상했던 모습과 다르다는 점도 흥미로웠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놀란 것은 어마어마한 양의 음식이었다. 간단한 요깃거리 부터 그럴싸한 레스토랑의 음식까지 일단 양으로 승부를 거는 듯 보였다. 물론 이건 한국인 여행자로 가지는 시선이기에 그들은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말이다. 어쨌든 우린 또 한번의 식사를 위해 비티(Beatty)에서 잠시 멈춰섰다. 비티는 아주 작은 마을이지만 데스밸리(Death Valley)로 가는 길목에 있어 데스밸리의 관문으로 통한다. 다들 목적지를 데스밸리로 두고 있어, 이 작은 마을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겠지만 조금의 여유만 가진다면 여행에서 재미있는 추억을 쌓을 수 있..
반전 매력을 가득담은 미국 네바다 로드트립(RoadTrip) 7박 8일 Preview! 올해의 시작을 여행과 함께 맞아서일까? 행복한 여행을 제대로 맞보고 있는 요즘이다. 시작도 못한 포르투갈 여행기는 잠시 묻어두기로 하고, 여행의 여운이 모두 사라져버리기 전에 길 위에서 보낸 네바다 이야기를 먼저 풀어놓아야겠다. 여행은 언제나 설레이지만 이번 여행이 더욱 기대됐던 이유! 아메리카 대륙으로 향하는 첫 발걸음이라는 이유도 있었지만 여행으로 인연을 맺은 싹(SSAC, 손미나앤컴퍼니)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사실은 무엇보다 큰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게 했다. 혼자하는 여행이 아닌 이상 여행의 파트너가 누구인가는 무척 중요한 부분인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어인지 7박 8일의 시간이 어찌나 빠르게 흐르던지... 붙잡을 수만 있다면 꼭 묶어두고 싶은 시간이었다. 아메리카로의 첫 여정은 델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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