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디 타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반전을 담고 있는 런던의 보물, 런던타워(Tower of London) 런던에서 영국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다면 단연 런던타워(Tower of London)로 향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명칭이라는 것이 참... '런던탑'이라 부르기엔 (일반적으로 그리들 부르고 있지만) 탑이 아닌 것이 명백하고 그렇다고 원명칭에도 없는 궁전(palace)이라 하기엔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말이다. 그냥 그대로 런던타워라 하지만 뭔가 조금 어색함이 느껴진다. 마치 레고의 성과 같은 거대한 성, 화려했던 궁전에서 무시무시한 감옥과 요새로 변화되기까지, 견고하게 박혀있는 저 돌덩이들은 과연 무엇을 보아왔을까? 런던패스(London Pass) 1일권을 구입한지라 싫던 좋던 중요한 몇 곳을 빨리 둘러봐야 했다. 사실 중요하다기 보다 가보고 싶었던 곳들 중에서 입장료가 비싼 몇 곳이 우선되었다. 그러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