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맛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독일맥주와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들(베를린편)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던 베를린의 소니센터(Sony Center)는 말 그대로 복합문화공간이다. 영화관람, 쇼핑, 게임, 먹거리, 전시회 등등... 한 곳에서 모조리 해결할 수 있는 원스탑센터(one-stop-center)였다. 독일 소도시에서 지역 중심의 전통적 먹거리를 즐겨봤다면 이곳 베를린에선 좀더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것들을 접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이 말이 솔깃해진다면 소니센터가 제격이다. 독일에서 한국의 커피집 만큼 흔해빠진 것이 맥주 양조장이다. 왠만한 음식점에선 대부분 그들만의 맥주를 제조하고, 판매한다. 그냥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엄청난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이 만든 맥주를 자랑한다. 소니센터에 있는 Lindenbrau라는 브로이하우스는 레스토랑 정중앙에 맥주제조기를 놓아두고, 2층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