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이 내려 앉은 섬, 남태평양 피지

<사진출처: http://www.fijimekorea.com/>

 

남태평양의 평화로운 섬, 피지로 떠나는 여행!

가족과 함께 꿈꿔보려 합니다.

 

 

남태평양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피지는 누구나 한번쯤 가보기를 꿈꾸는 천국과 같은 섬이다. 피지가 가진 청정의 자연경관, 원주민들이 지켜온 전통 생활문화, 그 안에 새롭게 수놓은 인도문화 등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손꼽히는데 손색이 없게 만든다.

 

 

보석처럼 빛나는 피지엔 누구와 함께 가나?

연인도, 친구도 좋지만 이번 여행은 우리 가족(4인)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꾸며보고 싶다. 어쩌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우리끼리의 여행이다.

이름하여 Women's Travel!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매력은 섬 하나를 통째로 빌려준다는 것이다.

320여개의 섬 중 하나가 우리 집이 된다는 뜻이다. 꿈꿔보는 것만으로도 이 얼마나 환상적인 일인가.

 

1. 첫번째 매력, 섬 하나가 우리 가족에게로... 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Wadigi Island Resort)

 

 

리조트가 있는 완딩이(Wadigi)는 피지어로 '해마'라는 뜻을 가졌다. Private Resort는 들어봤지만 Private Island는 처음이다. 섬 하나에 리조트 하나, 오로지 우리 가족만을 위해 존재하는 듯한 이곳에서의 생활은 흘러가는 시간을 부여잡고 싶을 정도로 꿈결같은 시간이 될 듯 하다.

 

<완딩이 아일랜드 리조트, 이미지출처: http://www.wadigi.com/act.php>

 

리조트에서만 온전히 시간을 보낸다해도 하나도 아깝지 않을 일정, 패리스 힐튼이 부럽지 않다. 우리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에 최고 장소인 이곳에서의 휴식과 재충전은 네 모녀의 마음을 시원스레 정화시켜 줄 것이다.

 

 

섬이 지루해졌다면 캐스트어웨이를 촬영한 인근 섬으로 배나 경비행기로 이동할 수 있다.

캐스트어웨이를 촬영한 모누리끼섬은 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는 사실!

 

2. 두 번째 매력, 환상적인 Exciting course

 

 

 

 

바다와 하나가 되는 방법으로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이 있지만 특별한 섬나라 피지에서는 더욱 특별한 일을 해보고 싶다. 그래서 찾아낸 새로운 체험이 '상어 먹이주기'이다. 얼마전 1박 2일에서 보여준 흰수염고래의 몸놀림을 보고 느낀 감격을 다시 한번 더 재현하는 기회가 되리라.

 

 

바다를 실컷 즐겼다면 이제는 하늘로 올라가는 일만 남았다. 경비행기 체험과 스카이다이빙은 피지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늘에서 바라보는 초록섬과 비치빛 바다는 또 다른 정취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3. 피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매력 여행지 Best 3

 

 

지구에서 발을 딛고 만날 수 있는 날짜 변경선 4곳 중 한 곳인 타베우니에서는 어제를 살면서 다시 오늘을 살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하고 싶다.

그럼 난 오늘을 사는 건가? 내일을 사는 건가? ㅎㅎ

 

 

피지의 수도인 수바(Suva), 각기 다른 모습을 지닌 휴양지로의 출발점, 난디(Nadi)도 빼놓을 수 없는 피지의 관광지이다.

일단 완딩이로의 이동을 위해 꼭 거쳐야 할 곳이기도 하다. 수바에서는 이슬람 사원을, 난디에서는 마켓쇼핑을 즐기며 온전히 피지에 빠져볼 것이다.

 

 

천국이 내려 앉은 섬나라, 피지에서의 짧은 휴가는 우리 가족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기는 멋진 휴가가 되겠지? ^^

 

※ 표기되지 않은 사진들은 피지 관광청(http://www.fijimekorea.com/)과 피지관광청 한국사무소 블로그(http://cafe.naver.com/bulafiji)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