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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of All/Event

이번 설연휴는 리솜포레스트(ResomForest)에서 에코트립(Eco Trip)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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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설연휴, 무얼하면 좋을까? 찬바람에 온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손도 까딱하기 싫은 요즘, 가족들과 함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리솜포레스트의 특별한 서비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5일이라는 넉넉한 시간 리솜포레스트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며, 새해 새희망으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고 리솜포레스트로 떠나보련다.

함께 하시지 않으실래요? ^^

▶ 대구에서 가는 길

<대구에서 리솜포레스트까지 가는 길>

리솜포레스트가 있는 제천까지 중앙고속도로를 통하면 약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다. 잘 정비된 고속도로 덕분에 그리 길지 않은 시간 안에 국내 최초 힐링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 도착하게 된다. 이정도 거리면 주말에 1일 여행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을 듯 하다.

▶ 서울 경기권에서 출발하는 분들을 위해...


드디어 리솜포레스트에 도착이다. 이제는 즐기는 일만 남았다.


리솜포레스트(ResomForest)

작년 12월 22일 1차 오픈하여 운영되고 있는 리솜포레스트는 친환경힐링리조트를 표방한다. '인간은 자연과 함께할 때 가장 편안하고 건강하다'는 기본적인 믿음을 바탕으로 자연을 배려한 친환경 설계를 비롯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기 위한 에코캠페인, 자연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리조트 내에서는 조금은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이용수칙을 내걸어 리조트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자연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사회의 기본코드인 웰빙(Well-being, 참살이)과 가장 어울리는 삶의 방식을 제안하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일의 리조트이다.

  - 주소 및 연락처: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명 평동리 (T. 02-3470-8000)
  - 홈페이지: 
http://www.resomforest.com               
  - 네이버 블로그: htt://blog.naver.com/sellian 


리솜포레스트? 리솜리조트? 힐링리조트? 비송리조트? 어딘지 익숙함이 느껴진다. 그렇다! 리솜포레스트는 얼마 전 끝난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배경으로 종종 등장하던 곳이다. 어디가 리솜포레스트였지?



이렇게 대문짝만하게 크게 걸려있었으니 익숙하지 않을 수가 없다. <시크릿가든>에 등장한 리솜포레스트를 보면서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해야 겠다.

▶ 드라마 <시크릿가든>에 선보인 리솜포레스트


"리조트의 새로운 역사가 될 비송파이스트(리솜포레스트)
숲과 계곡으로 둘러쌓인 산 중에 건설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촌스럽게 산깍고 나무심고 뭐 그런짓 안했습니다.
있는 그대로의 산세를 살려 나무 한그루 돌하나도 훼손되지 않도록 감독했습니다.
누가? 제가~"

극중 주원(현빈)이 VIP들을 모아놓고 자신감 넘치는 몸짓과 독특한 말투로 설명한 그곳이 바로 리솜포레스트였다.


액션스쿨의 워크샵이 있던 날, 서로의 눈빛을 바라보며 마음을 공유한 날 있었던 그곳이 바로 리솜포레스트였다.


티격태격 알면서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아는 척... 그렇게 척하며 그들이 함께 했던 날에 리솜포레스트도 함께 했다.


어이없는 땡깡을 부리며 꾀병으로 은근슬쩍 스킨쉽을 시도했던 그곳도 리솜포레스트였다.

혹 드라마를 보며 '저기가 어디일까?' 궁금하셨던 분들은 의문이 조금은 풀리셨는지...
이제 본격적으로 리솜포레스트의 구석진곳까지 샅샅이 살펴보자! 일단, 전체적인 전경을 보고 어디로 갈지 생각해야지.

▶ 리솜포레스트의 종합 안내도


리솜포레스트는 숙박을 할 수 있는 리조트 객실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아쿠아치유센터, 클럽하우스가 있으며 에코힐링이 가능한 각종 테마정원산책로, 둘레길이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박달문화원, 민속박물관, 와인카페, 야외광장 등이 있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단 도착했으니 짐을 풀고 각종 시설을 둘러봐야겠다.

▶ 객실



숙소는 빌라동산장호텔이 있는데 우리 가족은 빌라동으로 선택했다. 숲에 둘러싸여 있어 전체 조망도 좋지만 일단 독립된 공간이라는 것이 더 맘에 들었다. 3인가족이니 24평형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28평형도 조금 끌린다. 최대 73평형까지 있으니 가족수가 많은 분들은 인원에 따라 조절하면 되겠다. 전망 좋은 곳을 예약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예약하시길...

짐을 풀고 첫번째로 향할 곳은 에코힐링(Ecohealing)체험이 가능한 산책로, 등산로, 둘레길이 있는 곳으로 가봐야지. 운동화를 신고...


 즐기다(樂)



에코힐링(Ecohealing)이란?

에코힐링은 '생태(Ecology)''치유(Healing)'가 합해져서 만들어진 신조어로 '자연 속에서 치유력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삶'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에코힐링이 관심을 끌면서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걷기운동, 걷기여행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자연 속에서 걷다보면 우리 몸에 필요한 세로토닌 등의 긍정적 호르몬을 증가시켜 뇌의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건강추구법이다.




건물들 사이로 나있는 중심길을 비롯하여 다양한 길이의 산책길, 좀 더 긴 거리를 가진 등산로(둘레길) 중 자신의 '걷기능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우리 가족은 먼 길을 달려왔으니 간단히 산책길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고, 피톤치드의 영양을 받으며 활력을 되찾아야 겠다. 앞으로는 MTB로도 가능하다하니 매니아들은 눈을 크게 뜨시길...


계절에 따라 만발하는 야생화를 보는 것도 큰 볼거리다. 봄날마다 열리는 야생화 전시회에 꼭 가시는 어머니를 위해 다음번엔 꽃이 만발하는 봄날 이곳을 찾아와야 겠다.


여건이 된다면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으니 일정을 확인하자.

 - 옛놀이 체험: 2011년 1월 14일 ~ 2월 26일(공기놀이, 뱀주사위놀이, 전통가오리연, 퍼즐 등)
 - 커롤링 체험: 2011년 1월 14일 ~ 2월 26일
 - 첼리스트 '초코첼로' 연주회: 2011년 1월 14일 ~ 2월 26일, 저녁 7시, 8시, 9시, 10시 공연
 - 청풍명월 버스투어: 1월 17일 ~ 2월 26일(일요일 제외, 인근 관광지 투어)


 맛보다(味)


저녁식사는 한식으로 너끈하게 먹고, 아침식사는 뷔페식으로 먹기로 했다. 몇 년전까지 유기농 매장을 했던 엄마인지라 음식물에 대해서는 꽤 깐깐한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이라면 충분히 만족해하실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Local Food운동이 이곳에서도 일고 있다. 제천현지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만들고, 친환경 유기농 인증까지 받은 메뉴니 더할바 없이 좋으리라. 다녀오고 난 뒤에는 필히 인증샷! 


 쉼(休)

먼거리 이동과 안하던 운동(산책)을 하면 약간의 피로감이 느껴지기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마련된 곳이 아쿠아치유센터이다. 뷰티테라피센터에서 피로도 풀고, 피부에 생동감도 주면 간밤에 잠도 더 잘 오겠지.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호강을 이곳에서 한번 경험해봐야겠다.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았다. 진정함 쉼,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아직 우리의 여행은 끝나지 않았다. 내일 하루 남아있는 새로운 경험이 나의 가슴을 두드리고 있다.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또 다시 새로운 하루를 즐겨야지.


이렇게 눈이 내렸으면 좋겠다. 아무도 밟지 않은 산책로의 눈길을 사각사각 소리내며 걸어보고 싶다. 겨울이 사랑스러운 이유! 하얀 눈으로 뒤덮인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그럼, 따뜻한 차한잔 마시며 리솜포레스트의 풍경을 음미해야지.


식사를 하고 스파(Spa)로 향해야지. 오늘은 실내스파에서 간단히 휴식을 취하고, 다음에 들렀을 때에는 야외스파에서 재미를 추구해야겠다. 뜨거운 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이 겨울 차가운 바람도 잘 이겨낼 수 있겠지? 휴~ 생각만으로도 몸이 오그라든다. 호호호!!!

2년 전 동생이 잠시 귀국했을 때 가족여행을 떠나고는 첫 가족여행인 리솜포레스트에서의 일정이 이 정도면 만족스럽지 않을까 싶다. 아~ 빨리 설이 왔으면 좋겠구나. 빨리 차례를 지나고 이곳으로 떠나고 싶다. 돌아오는 길에는 제천 주변에 있는 다른 관광지도 살짝 들렀다 와야겠다.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일정이니 빡빡하게 움직여 최대한 즐기고 돌아와야 겠다.


엄마가 너무나 가고 싶어했던 배론성지, 내가 흠뻑빠진 청풍문화재단지, 동생이 추천한 탁사정... 이렇게 세 곳을 둘러본 후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설연휴 가족여행이 완전히 퍼팩트한 여행으로 바뀔 것 같다.

이렇게 기대되는 여행,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시죠.
해외여행만 여행입니까?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좋은 곳들이 산재한 것을...
이번 설연휴, 가족과의 만남을 더욱 풍성하게 해 줄 리솜포레스트로 한번 떠나보세요!

<참고하세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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