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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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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향 그윽한 추억의 장소, 문경 카페 가은역 요즘 대한민국은 가히 카페 천국이라 해도 전혀 손색없을 만큼 특별한 카페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문경에 있는 카페 가은역도 그중 하나로 근래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듯하다. 박공지붕이 매력인 가은역은 1955년 오픈할 당시 일본식 건물 형태로 지어졌는데 1995년 폐역이 된 이후에도 형태를 그대로 유지해 오다가 지금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2006년 지역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일단 역사에 들어가려면 개표를... 안 해도 입장이 가능하다. ^^ 기차를 기다리던 대합실은 카페 테이블로 가득 채워져 그 옛날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KTX의 등장과 함께 세련되게 바뀐 기차역을 경험한 MZ세대에겐 살짝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잠시 머무르다 보면 레트로 느낌이 가득한 이 공간에 누구든 편안히 ..
사과꽃 향기 언제부턴가 문경이 새로운 사과의 산지로 유명해졌다. 그래서인지 요즘 문경은 사과밭 천지다. 생전 처음 본 사과꽃. 사과의 종류가 10가지도 훨씬 넘는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우연한 여행길에서 누군가 삶의 한자락을 알고 배워간다. 꽃이 떨어지고, 열매가 영글어 모두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문경 사과축제(Apple Festival in Mungyegong) 2009 문경사과축제(2009. 10. 9 ~ 11. 8) 지역의 사과재배 농가들을 위하고, 문경사과 홍보와 판매를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역 축제로 벌써 4회에 이르고 있다. 문경사과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서 성장해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도 높고 저장력도 좋다고 한다. 특히 요즘은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인지도도 높이려고 노력한단다. 사과전시관, 체험관, 전통 저잣거리 조성, 민속생활용품 전시, 사과학술세미나, 사과사진 촬영대회 등이 함께 열린다. 우연히 드른 문경에서 뜻밖의 축제를 만났다. '이런 축제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벌써 4회째라고 한다. 예전엔 '사과'하면 '대구'였는데 지구온난화때문에 사과재배선이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하더니 정말 실감나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사과' 이미지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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