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nace creek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인이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데스밸리(Death Valley) 네바다로 향한 시작점부터 내 기대를 한아름 받았던 곳, 데스밸리(Death Valley). 가장 가고 싶었던 곳은 불의 계곡(Valley of Fire)이었지만 이번 일정에서는 이미 제외되었던 터라 그나마 비슷한 풍경(상상 속 풍경)과 스케일을 가진 데스밸리로 위안을 삼으려 했을지도 모른다. "이곳이 진짜 사막이구나!"하는 깨우침(?)으로 데스밸리와 첫 대면이 이루어졌다. 어마어마한 메마름이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전해지는데 그나마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비가 많이 온 것이란다. 2월 기온이 90℉. 32℃가 넘는 기온이다. 보통 1-3월까지는 20℃정도라는데 이곳도 이상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나 보다. 하긴... 올해 데스밸리에 10년만에 꽃이 폈다고 하니 올해 데스밸리를 찾은 사람은 평생에 한번 보기 힘든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