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urchill Square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남부 해안도시 브라이턴(Brighton)으로 가는 길 이번 영국여행은 본의 아니게 "즉흥여행"이 컨셉이 되어버렸다. 평소 어느 정도의 자료조사와 함께 계획을 가지고 떠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떠나기 전날까지 밤샘까지 하며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어 자료조사는 커녕 가고 싶은 곳에 관련된 어떤 것도 찾지 못하고 떠났었다. "일단 가서 부딪혀보자~"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렇게 되어버렸다. 아~ 여행의 반은 준비하면서 가지게 되는 설레임인데... 어찌됐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와서는 그걸 즐기는 수 밖에 없다. 늦은 밤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영국 남부 해안가인 Eastbourne이다. 이스트본(Eastbourne)을 찾아간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작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이 사진에 반해버렸고, '영국에 가게된다면 꼭 이곳을 찾아가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