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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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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 몽골 국립공원 테를지 테를지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조금씩 자태를 보이는 물줄기가 너무 반갑다. 드디어 테를지로~ 물이 생각보다 너무 차다. 테를지를 배경으로... 테를지 가까운 곳에 있는 골프장 골프장 가격이 너무 싸다. 그래서인지 꼬마들도 골프를 친다. 이 초원이 다 골프장으로 바뀌는건 아니겠지? 골프인들에게는 천국으로 보일 것 같다. 자연 골프장!
[울란바토르] 몽골 최대 관광지 테를지에 가다 몽골 국립공원 테를지를 가는 길목에 있는 관광지들 나무로 만들어진 다리이다. 내가 가기 1년 전 다리가 무너져서 다시 수리했단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약간 겁이 나기도 했다. 흔들흔들하는게... 그래도 너무 운치있지 않는가... 고속도로라고해서 도로사정이 나은 편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것은 가장 좋은 상태의 고속도로라고 볼 수 있다. 간혹 중간중간 포장되지 않은 비포장 도로도 나온다. 정말 몽골은 가는게 그대로 길이 된다. 그 보다 더 인상깊은 것은 고속도로 톨게이트이다. 우리나라처럼 통행료가 정해져있지도 않다. 받는 사람 맘이다. ㅋㅋ 말만 잘하면 통행료도 깎아준다. 이런 광경은 몽골에서 더 이상 새로운 풍경이 아니다. 너무 자유롭고 자연스러워 보인다. 몽골이라고해서 초원만 있는 것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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