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여행 (3) 썸네일형 리스트형 크루즈 여행 이벤트 소개(트레비&롯데관광) 2년 전부터 구독해온 여행 전문 잡지 [트레비 Travie]를 소개해 드립니다. 처음 구독하기 시작했을 때에는 주간지로 매주, 이제는 월간지로 바뀌어 매달, 새 날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기다리게 되는 것이 트레비랍니다. 그래서 우편함을 계속해서 뒤적하게 되죠. 제게 트레비는 짧은 시간 함께 해 왔지만 일반적인 잡지가 아닌 아주 특별한 인연이 되었답니다. 여행작가라는 꿈에 조금씩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와준 것도 트레비이고, 재미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해 준 것도 트레비였어요.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작성하고 있는 이탈리아 여행에서의 기차표도 트레비에서 선물로 받은 것이랍니다. 그리고 이번엔 더욱 특별한 인연으로... (다시 소개해 드리지요) ^^ 이번에 트레비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사키] 다시 찾은 희망의 도시 Nagasaki 상하이를 떠난지 대략 37시간 만에 일본땅에 당도했다. 내가 눈을 떴을 때에도 배는 바다 위를 떠다니고 있었으니 참으로 긴 항해를 한 것이다. 그렇게까지 먼 거리는 아니었을 것 같은데 시간을 지키려 그랬나보다. 창밖으로 보이는 익숙한 모습을 보니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기대가 되기도 한다. 기항지에 도착하면 늘 바뀌는 국기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를 잊지 않게 해준다. 오늘은 일본이다. 오늘부터 일본이다. 해가 떠오르니 이 작은 항구에도 활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크고 작은 배들이 바다 위에 떠 다니고, 공장 굴뚝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른다. 기적소리가 들리고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나도 이제 기지개를 켜고 일어서야 겠다. 크루즈 터미널에 내리니 상하이와.. 크루즈여행 떠납니다~ ^^ 올해는 초부터 좋은 일이 많네요. 일본 후쿠시마에도 다녀왔는데 세상에... 이번엔 크루즈여행에 당첨됐어요. 크루즈는 외국의 부호들만 즐기는 여행인줄 알았는데... 잘 준비해서 멋지게 다녀오고, 다녀와선 생생한 글로 보답해야겠죠? 몇 일전 코비호의 사고로 조금 겁이 나긴하지만 괜찮으리란 생각으로... 와~~ 너무 기분좋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