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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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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로마 4대 성당(3)-성 베드로 대성당(Basilica di San Pietro) 바티칸 전체를 둘러보는 방법 중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앞서도 얘기했듯이 박물관→성당 순이다. 바티칸 박물관의 시스티나 경당까지 둘러보고 난 뒤 최후의 만찬을 등지고, 오른쪽 1시 방향의 문으로 나가면(2개의 문이 있다) 베드로 대성당으로 갈 수 있다. 만약 성 베드로와 교황님들의 무덤을 보고 쿠폴라에 오르기를 원한다면 성당을 보고, 쿠폴라에 올랐다가 무덤(지하)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자세하게 기억할 수 있는 이유는 로마에서 생활하고 계신 지인께서 너무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기 때문이다.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너무나 감사하다... 시스티나 경당에서 나오니 쿠폴라를 오리기 위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 박물관 내에서 많은 사람들을 봤지만 이렇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진 않았기 때문에 보..
[바티칸]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경제적인 바티칸 여행을 한다. 지구상의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정식명칭: 바티칸 시국(La Citta del Vaticano)'이지만 아직까지 바티칸이 이탈리아에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인식하는 사람들을 보기도 한다. 그러고 보면 면적(크기)에 따라 나라와 도시를 규정하는 기준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맘 속에 깊이 박혀있나 보다(사실 우리동네도 작은 나라에 속하는데 크게 느끼진 못하는 것 같다). 유럽의 많은 작은 나라들이 면적으로는 우리나라보다 작을지언정 생활수준이나 문화적 수준이 훨씬 높은 경우가 적지 않은데 말이다. 여튼 나는 세계에서 가장 작다는 그 나라, 내 정신적 지류의 원천이 되는 바티칸으로 향한다. 바티칸 시국(Stato della La Citta del Vaticano) 바티칸은 교황이 거주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작..
[밀라노] 밀라노의 보물-산탐브로조 성당 & 산 로렌초 마조레 성당 이제는 조금 외곽지로 나가보려 한다. 외곽지라 해봤자 시내에서 크게 멀지 않은 곳이지만 관광지 중심인 두오모에서 조금 떨어진 곳이다. 내일이면 베로나로 떠나야하기 때문에 기차표를 예약한다고 중앙역을 한번 더 들렀다. 아마도 그래서 더 거리감을 느꼈을런지 모른다.이번에 찾은 곳은 2곳의 성당이다. 본의 아니게 하루에 3군데의 성당을 둘러보게 됐다. 월요일인 탓에 왠만한 박물관, 미술관은 모두 문을 닫았고 그렇게 몇 군데가 제외되니 찾을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밀라노의 과거 기독교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한 곳은 산 탐브로조 성당, 다른 한 곳은 산 로렌초 마조레 성당이다. 이 두곳은 밀라노의 보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입구를 들어서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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