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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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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의 손끝이 만들어낸 아기자기 제주 게스트하우스, 물고기 나무 제주도 여행에서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물고기 나무 벌써 지난 계절이 되었지만 여전히 생생히 기억에 남는 하룻밤 내 안식처였다. 아니, 겨우 하룻밤인게 아쉬웠던 안식처였다. 너무 늦은 밤에 도착해 제대로 볼 수 없었던 게스트하우스의 외관,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여러 개의 컨터이너를 쌓아 만든 듯 한데 실내는 하나로 연결되어 오픈된 공간이 만들어졌다.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 하룻밤 사이에 이 궁금증을 풀수는 없었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자칫 딱딱하고 차가워보일 수 있는 컨테이너 하우스의 내부를 따뜻하고 아늑한 목재로 마감하니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됐다. 알고보니 이곳 주인언니(이곳 주인장을 언니와 삼촌으로 부르라는 공지에 따라...)가 목공예를 업으로 하신단다. 그..
산소방울이 톡톡 터지는 듯 상쾌한 제주도 사려니숲길 2박 3일의 짧은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기에 사려니숲길은 최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돈내코 원앙폭포의 청량한 색에 반에 돈내코로 향하던 길, 길이 참 멋지다 생각했었는데 알고 보니 사려니숲이 있는 곳이었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두번 생각않고 사려니 숲길에 들어섰다. 사려니숲길 탐방 사려니숲길 탐방은 교래입구에서 들어가거나 비자림이 있는 사려니숲길 안내소에서 시작할 수 있다. 전체 15km정도 되는 길이로 입구와 출구가 다를 수 있으니 여건에 따라 끝까지 가거나 돌아나오거나 선택해야 한다. 사려니숲길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 숲길과 붉은 오름, 물찻오름, 사려니오름 등을 오를 수 있으나 때에 따라 통제되거나 신청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최근에는 사려니숲길 입구 주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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