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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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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효심을 담은 화성행궁 화성행궁의 대문격이라 볼 수 있다. 정문... 추석명절이라 이날 화성은 무료관람이 가능했다. 앞으로 이런 때를 잘 공략해야겠다. 물론 문화재의 관리를 위해선 나도 한 몫해야겠지만 명절이란 핑계로 이렇게 한번 다녀보는 것은 기분 업~에 좋은 것 같다. 정약용이 고안해낸 거중기가 신풍루를 넘어서면 자리하고 있다. 학자라고하면 방에서 책만 파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큰데 이런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내다니... 실제 지식은 이렇게 사용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용학문이라 하겠지. 학문에 한쪽 발을 들여놓은 이상 이러한 점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노력하고 또 노력하여... 난 전통건물의 이런 처마의 모습이 너무 좋다. 파란하늘과 너무나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하늘에서 아래로 ..
수원 화성 담을 따라 걷는 길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 수원화성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등학교 국사시간에 수원성에 대해서 배우면서 시험에도 몇 번 나왔었는데 그렇게 알았던 것과 내 눈앞에 있는 화성의 느낌은 천차만별이다. 실제 화성행궁으로 가면 정약용이 만들었다는 거중기를 볼 수 있다. 수원 화성은 경복궁, 창경궁 등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정궁이 아니라 별궁과 같은 개념이라 규모부터 달랐지만 지금 현재의 화성은 수원시민들과 함께 숨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원 시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주는 곳이라고나 할까. 처음에 걸을 땐 어디가 성 안쪽이고 어디가 성 바깥쪽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 정조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을 옮기면서 자신이 참배할 때 거쳐하기 위해 만든 곳이라고 했다. 수원화성이 건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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