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거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짧지만 강렬한 만남이 만들어낸 제주 문화거리, 이중섭 미술관 & 이중섭 거리 짧지만 강렬한 만남... 고작 1년 남짓의 제주생활이었을 뿐인데 그의 이름을 내건 거리(길)가 생겼다. "이중섭 거리" 이중섭 문화의 거리는 1996년 전국 최초로 화가의 이름을 건 거리가 되었다. 먹고 살기 바빴던 시절, 짧은 인생을 마감하고 간 화가의 존재감이 이토록 큰 반영을 남길거라 상상이나 했을까. 이중섭 미술관이 주목적이었기 때문에 이 길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만약 어떤 기대를 가지고 찾았다면 조금은 실망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오히려 이중섭 거리의 끝에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이 더 볼거리가 많고, 재미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큰 기대 없이 걷다보면 곳곳에서 만나게되는 이중섭에 관련된 짧은 에피소드와 그의 그림을 본딴 모형들이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이중섭 문화의 거리엔 카페들과 작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