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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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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궁전의 위엄, 버킹엄 궁전 위병 교대식 혹자는 런던 관광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버킹엄 궁전의 위병 교대식을 꼽았다. 나는... 사실 런던은 볼거리가 너무 많아 딱 한가지를 꼽는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지만 굳이 꼽아보자면 최고는 아니더라도 몇 손안에 꼽힐 것 같긴 하다. 그래서인지 하늘에서 봐도 북적북적한 인파의 무리를 확인할 수 있는 곳이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이다. '그래도 여름 2개월간은 오픈한다는데 왜 문이 잠겨있지?'했는데 연속 2개월간은 아닌가 보다. 아마도 여왕님께서 출타하지 않으시고 이곳에 머무리고 계시나보다. 하긴... 올림픽을 몇 일 앞둔 날이었으니 자리를 비우는 일이 쉽진 않았을 것이다. 아쉽게도 내겐 열려있지 않은 문이었지만 좁은 철창(?) 사이로라도 보고싶은 것이 여행자의 마음인가..
영국 남부 해안도시 브라이턴(Brighton)으로 가는 길 이번 영국여행은 본의 아니게 "즉흥여행"이 컨셉이 되어버렸다. 평소 어느 정도의 자료조사와 함께 계획을 가지고 떠나는게 일반적이었지만 떠나기 전날까지 밤샘까지 하며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어 자료조사는 커녕 가고 싶은 곳에 관련된 어떤 것도 찾지 못하고 떠났었다. "일단 가서 부딪혀보자~" 내 의사와 상관없이 그렇게 되어버렸다. 아~ 여행의 반은 준비하면서 가지게 되는 설레임인데... 어찌됐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와서는 그걸 즐기는 수 밖에 없다. 늦은 밤에 도착해 하룻밤을 보낸 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영국 남부 해안가인 Eastbourne이다. 이스트본(Eastbourne)을 찾아간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작년 인터넷에서 우연히 본 이 사진에 반해버렸고, '영국에 가게된다면 꼭 이곳을 찾아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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