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도서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영국시골, Stow-on-the-Wold(코츠월드Cotswold) 이번 영국행에서 가장 공들여 계획했던 곳이다. 여행을 하며 찾게되는 한 나라의 수도라는 곳은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다. 그럴바엔 차라리 편안한 마음으로 쫓기지 않으며 쉴 수 있는 곳을 찾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다. 또... 수도란 곳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까 그리 어렵지 않게 포기할 수도 있었다. 코츠월드의 200여개의 마을 중 한 곳을 이동의 거점으로 잡는 것도 쉽지 않았다. 코츠월드 지역에서 가장 알려진 마을 중에서 찾는다해도 20개가 넘으니 하루에만도 마음이 몇 번은 움직인다. Bourton-on-the-Water, Burford, Bibury, Winchcombe... 대상 마을을 조금씩 좁혀나가면서 이동거리와 교통의 적절성,.. 이전 1 다음